홍콩 애비초이 전 남편 2명 구속 범인은? (애비최 인스타 국적 한국계)

홍콩모델이자 인플루언서였던 애비초이(차이텐펑) 수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콩모델 애비최 살인사건은 끔찍하게 주검이 된 상태로 시댁의 냉장고에서 발견되어 충격을 준 사건입니다. 그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머리와 갈비뼈 일부는 솥 안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홍콩 경찰은 애비초이 시댁 식구들과 전 남편 등 주요 용의자들을 기소 중이며 현재 5명의 용의자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일단 애비최 전 남편 알렉스 퀑 씨는 쾌속정을 타고 홍콩을 빠져나가려던 찰나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체포 당시 그는 400만 홍콩달러(한화 약 6억 7000만 원)의 금품까지 소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한 명의 충격적인 용의자가 등장했는데 2016년 이후 결혼 생활을 하며 자녀 두 명을 두었던 크리스 탐 역시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애비초이 전 남편 2명이 모두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모델 애비초이 남편(알렉스 퀑) 가족 간에 금전 문제로 인해서 큰 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 

 

-목차-
• 홍콩모델 애비최 살인사건 개요
• 홍콩 애비최 누구?

 

1. 홍콩모델 애비최 살인사건 개요

홍콩 애비최

홍콩의 유명 20대 여성 모델이 실종된 후 전 시아버지 집 냉장고에서 시신이 나온 끔찍한 사건입니다. 심지어 발견 당시 시신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으며 해당 주택에서 전기톱, 고기 분쇄기, 망치, 냄비 2개, 얼굴 가리게, 애비초이 핸드백 등이 발견된 범죄도구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홍콩모델 애비초이 살인사건 범인으로는 전 남편 알렉스 퀑, 퀑의 아버지 퀑 카우(나이 65), 어머니(나이 63), 형 앤서니(나이 31) 등 3명이 꼽히고 있으며 현재 살인과 시신 훼손 및 유기 혐의로 체포된 상태입니다. 가족들이 체포되자마자 전 남편은 쾌속정을 타고 홍콩을 빠져나가려 했지만 실패하고 결국 경찰에 잡혔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애비최 남편 퀑의 아버지, 형 두 사람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했으며 시어머니는 수사를 방해함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이유는 범죄 수법이 잔인한 데다 이혼한 남편과 시아버지 등 시댁 식구들이 범인으로 지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인 모델인 애비초이는 집안이 부유해 이혼한 후에도 전남편 가족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했고 심지어 전남편의 친형을 개인 운전사로 고용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비최의 재정 운용 방식에 불만을 품었다고 합니다. 또한 시신 훼손을 위해서 몇 주 전에 주택을 임차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죄를 펼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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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모델 애비최 냉장고 토막살인사건

사건 발생 장소 : 타이 포란 홍콩 외곽지구
발견시점 : 2023년 2월 24일 
범인 : 전 남편 알렉스 퀑의 아버지, 형 등 

 

2. 홍콩 애비최 누구?

홍콩모델 애비초이

애비초이는 최근에 모나코 패션잡지 로피시엘 인터넷판 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주목받는 모델 중 한 명으로 엘르, 보그, 하퍼스, 바자르 등에도 얼굴을 알렸고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퀑과의 사이에 자녀 2명이 있었는데 현재는 친정어머니가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애비 최 이름 때문에 한국에서도 한국계가 아닌가 해서 주목을 받았는데 애비최 국적은 홍콩이며 본명은 채천봉으로 예명입니다. 애비최 한국계 이야기는 와전된 것으로 원래 중국 성씨인 채 씨를 초이라고 불러서 애비 초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홍콩모델 애비최 프로필 

애비최 본명 채천봉
애비최 나이 29세 (1994년생)
가족 자녀 2명, 애비최 전남편 알렉스 퀑, 크리스 탐 2명
애비최 인스타 계정 xxabbyc

 

애비최는 홍콩의 신인 모델이지만 한국 배우 이수혁 씨와 런웨이에 함께 섰을 정도로 전도유망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건의 범인으로 꼽히고 있는 애비최 시아버지 직업은 전직 경찰관 출신으로 계획적으로 주택을 임차하는 등 살인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현지 매체에서 밝힌 바로는 애비최와 전 남편 사이에는 이혼 이후 1억 달러(한화 약 168억)에 달하는 금전 분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애비최 결혼 당시 시아버지에게 고급 아파트를 선물했으나 최근에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이에 앙심을 품고 애비초이를 납치한 후 살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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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과 이혼 이후2016년에 탐자이 운남 미시안 창업자인 크리스 탐과 재혼해 아이 2명을 낳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애비초이 인스타 계정에는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과 이혼 등으로 인해 얼룩진 갈등으로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