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스님 프로필 이태원 참사는 기회? (무속인 유튜버 천공 스승 전과?)

대통령 부부 두 사람의 지인으로 알려진 무속인 유튜버 천공 스승이 이태원 참사를 두고 엄청난 기회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멘토를 자처하고 있는 천공스님의 국가 애도기간에 일어난 망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개 무속인 유투버 발언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충격적입니다. 천공 스님은 스스로를 진정 스승, 천공 스승 등으로 자칭하고 있으며 진정 스님, 정법 도사, 정법 시대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천공 스승은 이번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세계 빛나는 일 하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목차-
1. 천공스님 프로필
2. 천공스승 누구?

 

1. 천공스님 프로필

도교 사상가로 알려져 있으며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보통 자신에게 오는 질문에 답하는 식의 정법 강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님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불교와는 관계가 없고 엄밀히 말하면 역술인도 아니며 정법 시대라는 연구소를 열고 있으며 천공 스승이 가르치는 도가 바로 정법입니다. 

 

천공스승 프로필 (천공스님 본명 이병철)
천공스승 나이 70세(법정 출생연도 1956년), 고향 대구 출생
학력 국민학교 2학년 중태
직업 유튜버 
연구소 정법시대 
천공스승 작품활동 도서 정법을 말하다, 스승, 대한민국 2013 등 

728x90

 

천공스승은 어렸을 때 부산 감천문화마을 고아원에 버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년시절부터 신문팔이, 구두닦이, 껌팔이 등 사회생활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종 학력은 초등학교 2학년 중퇴라고 합니다. 소년기에는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청년기에는 주변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해 회의를 느껴 세상을 등지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했다고 합니다. 이후 울산 신불산 홍유 폭포 근처에서 어떤 무녀이던 보살의 말에 깨달음을 얻고 신불산에서 수행을 했다고 합니다. 17년간 수행했다고 밝혔으며 정법을 깨닫고 50세이던 2002년 무렵 사회로 다시 나왔다고 합니다. 

 

17여 년간 수행기간 곡기 끊기를 수십회 반복했고 물가에서 물을 떠올리는 순간에 깨우침을 얻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깨달은 도리를 정법이라고 밝히며 인간이 바르게 살아가는 법으로 무엇이든 물어라고 밝히며 현재 유튜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2. 천공스승 누구?

2011년 11월경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일상의 고민부터 정치, 사회 평론 등을 다루는 채널입니다. 통일 관련 이야기부터 자기 계발이나 인생의 가르침, 사람의 인성 등 온갖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누적 유튜브 조회수가 2억 뷰 이상으로 영상수만 2만 개 이상이라고 합니다. 

 

천공스승 제자로는 유튜브 Love & Respect를 운영하는 혜공 신경애 정법시대 문화재단 이사장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정부청사 이전, 윤석열 이준석 갈등, 김종인 발언 등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히는 등의 행보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천공스승도 경상남도 하동군의 하동 문학촌 일대에 자리를 잡고 천공 마을로 만들고 있다는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당시 천공스님 핵심 측근 2명이 참석했다고 해서 윤석열 김건희 멘토 논란을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누구에게나 발언의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이태원 참사 사고와 관련해 엄청난 기회라고 표현한 것은 지나치지 않나 생각됩니다. 천공 스승은 윤석열 대통령이 각 대통령들이 대한민국의 참사를 추모해주고 같이 아파해 줄 때 세계에 편지를 써야 된다고 주장하면 영부인 김건희 씨도 영부인들에게 편지를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래의 국익에 이만한 기회가 없다는 발언 아무리 개인의 발언이라지만 지나치다고 봅니다. 전과 17범 조두순 같은 흉악범도 이렇게 말하지는 않을 듯싶습니다. 천공스승 뉴욕 방문 등의 이슈는 개인의 문제라고 하지만 지나친 발언은 사이버불링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진법사 소가죽 윤핵관 뜻 3인방 전씨 누구 혜우스님 제자

 

이태원 희생자와 유족들에 가슴에 대못을 박는 끔찍한 발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애도하고 추모해야 할 시간으로 희생자들에 대해서 많은 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