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 인간시장 가족 협박 왜? 프로필 나이 고향 아내 작품활동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 인간시장 소설가 김홍신 씨가 스타다큐 301회 방송에서 인생사를 공개했습니다. 한국 최초 백만 부 작가이자 제15대, 16대 국회의원까지 했던 김홍신 씨지만 소설의 성공과 함께 가족들이 협박과 공갈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무명 시절 작가의 꿈을 키웠을 때만 해도 작가가 되기만 하면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인기작가가 된 이후로 작가로서는 행복했지만 인간으로는 불행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딸바보 아빠로서 하나밖에 없는 딸의 결혼식 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1. 김홍신 프로필 작품활동
2. 김홍신 인간시장 뒷 이야기

 

1. 김홍신 프로필 작품활동

소설가 김홍신 씨는 뜻밖에도 카톨릭대 의과대학 지망생이었지만 낙방하고 건국대 국문과로 진학했다고 합니다. 이과에서 문과라는 독특한 진학을 하게 된 이유는 고등학교 시절 이미 교내 100일장에서 장원을 했던 실력이라 재수로 건국대 국문과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작가 김홍신 프로필 
생년월일 1947년 3월 19일 (김홍신 나이 75세, 고향 충남 공주 출생)
학력 논산 대건고등학교, 건국대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건국대학교 대학원 문학 석사, 박사
김홍신 군대 육군 중위 예편, 종교 가톨릭 
김홍신 선거이력 15대, 16대 국회의원 당선
가족 김홍신 아내(부인) 이화영(1979년 결혼, 2004년 사망 향년 나이 50세), 자녀 딸, 아들 등

 

김홍신 부인 이화영 씨와는 1979년 결혼해서 슬하에 자녀들을 두고 살았다고 합니다. 1981년 출간한 소설 인간시장이 엄청난 히트를 치면서 와이프와 아이들까지 마음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협박을 받고 시골집으로 자녀들과 피신했지만 협박꾼들은 그곳까지 찾아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내 이화영 씨는 오랜 시간 천식으로 병약했고 결국 2004년 총선 운동 중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후 김홍신 씨는 정계도 은퇴했고 아내의 죽음을 기리며 생애 첫 시집 '한 잎의 사랑'을 출간했습니다. 이후 2015년 자전적인 소설 '단 한번의 사랑'을 출간하면서 다시 한 번 아내의 빈자리를 기리기도 했습니다. 

 

김홍신 작품활동 방송 부부 만세 토크쇼 MC, 아빠의 청춘 블루진, 낭만쇼 예스터데이,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
김홍신 도서 본전댁(1976.2), 인간시장(1981~1989), 바람 바람 바람, 칼날 위의 전쟁 등

 

정치인으로서도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국회의원 세비 부당수령을 15대, 16대 국회에서 발의해 폐지시켰고, 장애인 불법 불임수술 실태 등을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여당, 야당 등 당론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소신대로 일을 하면서 의정활동 3년 연속 최우수 국회의원, 8년 연속 의정평가 1등 국회의원으로 선발되는 등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정치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7대 국회의원 선거 도중 아내 이화영 씨가 세상을 떠나자 선거활동을 중단했고 안타깝게 박진 의원에게 588표 차로 밀려 낙선하고 정계를 은퇴했습니다. 이때 정치적 노선으로 인해 한나라당을 탈당했다는 이유로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 김홍신 인간시장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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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서 김홍신은 사회비판 소설을 많이 쓰기로 유명합니다. 사회의 현실을 다룬 작품으로 가장 유명한 인간시장은 조직 폭력배, 정경유착, 부패한 권력층 등 온갖 사회악과 모순을 폭로한 소설로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현재 충남에는 소설가 김홍신 씨를 기리기 위해 문학관을 따로 지었습니다. 

 

김홍신 문학관 위치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중앙로 146-23 KR
전화번호 041-733-2019

 

안타깝게도 소설가로서 정치인으로서 워낙 많은 업적을 했기에 최근에도 김홍신 작가를 사칭한 정치적 글이 떠돌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시장이 베스트셀러가 된 데에는 집창촌 등 당시 암울했던 시대상을 풍자와 해학으로 그렸기 때문입니다. 전체 560만 부가 팔린 인간시장이지만 이로 인해서 많은 협박에 시달려야 했다고 합니다. 

 

소설 인간시장 취재 당시 인신매매 등이 불법적으로 이루어지는 현장을 취재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당시 건달들에게 사로잡혔고 여동생이 가출했다는 거짓말로 위기를 탈출한 후 나중에 소설이라는 이야기를 밝히자 오히려 자신의 취재에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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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 국회의원은 지금도 여당 야당보다 국민을 위한 정치, 민심을 위한 정치를 항상 이야기합니다. 만약 김홍신 작가 같은 국회의원이 한 두 분만 더 있었다면 대한민국 정치가 바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301회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시간 일요일 9시 1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