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 씨를 개인적으로 처음 만난 것은 공공의 적 용만 역이었습니다.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용만 정육점 사장님으로 등장해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나갔던 유해진입니다. 그때만 해도 영화배우 하면 잘생긴 외모의 주인공들이 판을 치던 시대에 배우 유해진 씨 자리가 있을까 싶었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관객수 동원 탑 5안에 드는 대배우가 됐네요.
택시운전사, 왕의 남자, 베테랑 등 천만 영화 3편을 이끌고 주연으로서 럭키 흥행까지 이끈 배우 유해진 출연은 곧 손익분기점이라고 불릴 만큼 흥행 실패한 작품을 찾기가 힘듭니다. 이번에는 설날 특선 영화 유해진의 레슬러 결말 감상 후기 및 레슬러 출연진 배우 김민재 유해진 이성경 황우슬혜 프로필 나이 고향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정보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유해진 영화 필모그래피
레슬러를 소개하기 전에 먼저 유해진 필모그래피 작품들을 잠깐 만나보겠습니다. 1997년 블랙잭 단역부터 시작해서 주유소 습격사건, 간첩 리철진 등을 거쳐서 무사,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 광복절 특사 등 유해진 작품활동 초반 작품들도 대부분 흥행에 성공한 걸로 유명합니다. 이후 잠시 숨 고르기를 하다 왕의 남자, 혈의 누, 타짜, 전우치 등을 지나 201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베테랑, 타짜 신의 손,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1987 등 출연 당시가 최고 흥행 기인데요.
이때 평균 관객이 7~800만 일 정도로 흥행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외모 등으로 인해 오달수 씨와 많이 비교되지만 다작을 하는 오달수 씨에 비해 1년에 최대 3편 정도만 출연하며 흥행을 성공시키는 탁월한 선구안으로 유명해서 유해진 출연이 곧 손익분기점 검증이라고 하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죠.
배우 유해진과 인간 유해진은 굉장히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삼시세끼 등 방송에서나 영화에서는 개그 캐릭터들을 주로 맡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조용하며 생각이 깊다고 합니다. 심지어 작품 내에서 애드리브 또한 촬영 전에 계산해서 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점으로 인해서 배우 김혜수 씨와 공식 커플이 되기도 했었죠. 그런 유해진 씨가 출연한 영화 레슬러입니다.
2. 영화 레슬러 줄거리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현재 특기는 살림이 돼버린 프로 살림꾼 귀보 (배우 유해진)의 유일한 꿈은 아들 성웅(배우 김민재)가 레슬링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자신은 찬밥을 먹어도 아들 밥만은 챙기는 귀보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훈련하지 않겠다는 성웅에게서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성웅의 일탈과 동시에 귀보일상에 갑작스레 큰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배우 이성경)의 고백과 소개팅으로 만난 의사 도나(배우 황우슬혜)의 대시까지 졸지에 삼각관계까지 빠지게 됩니다. 평화롭던 일상에 혼란이 찾아온 귀보의 결말 어떻게 될까요?
3. 영화 레슬러 정보 평점 출연진
영화 레슬러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 영화 레슬러 감독 김대웅, 각본 김대웅 |
| 영화 레슬러 제작사 안나푸르나필름 |
| 영화 레슬러 관객수 771.159명 |
| 영화 레슬러 평점 네이버 6.4, 다음 5.6 |
| 영화 레슬러 출연진 나문희, 성동일, 진경, 김태훈, 박규영, 이한서, 현봉식, 김강현, 고수희, 오정세, 차미경, 최유화 등 |
개인적은 영화 레슬러 평점 7점(킬링 타임 영화) 정도인 듯싶습니다. 코믹 가족물임에도 그리 코믹하지 않은 유해진도 못 살린 영화가 레슬러입니다. 럭키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차라리 럭키 같은 제목을 선택했다면 오히려 몰입이 더 쉽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왜 레슬링이 필요한지 개연성을 영화 내에서 보여주지 못한 점이 영화의 아쉬운 점입니다.
만약 운수 좋은 날 같은 제목을 선택했다면 오히려 몰입이 쉽지 않았을까 싶네요. 레슬링 없는 영화가 바로 레슬러입니다.
4. 레슬러 유해진 프로필 나이 고향 결혼 작품활동
1970년생으로 유해진 나이 52세이며 유해진 고향 청주 청원 출생입니다. 키 174, 체중 65, 혈액형 A형이며 가족으로는 형제자매 3남 2녀 중 막내이며 조카 야구선수 최현준, 그리고 반려견 유해진 겨울이 (웰시코기) 등이 있습니다. 유해진 학력 서울예대 연극과 학사이며 종교 천주교 군대 복무 육군 만기 제대했으며 소속사 키이스트입니다.
유해진 작품활동 시작이 1997년 영화 블랙잭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유승룡과 더불어 함께 극단 생활을 했고 이때 고생을 엄청나게 했다고 합니다. 그 덕에 삼시세끼 방송에서 보여준 일 잘하는 유해진 씨가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외 작품활동으로는 1박 2일 시즌2, 삼시세끼 어촌 편, 스페인 하숙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긴 배우 생활 동안 출연한 유해진 드라마 작품은 2004년 토지 김두수 역 딱 1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유해진 김혜수 재회 소식으로 팬들의 유해진 결혼 기대감이 다시 무르익고 있습니다. 타짜 화보에서 김혜수 유해진 커플이 다시 뭉쳤다고 합니다. 김혜수 결혼 여부 역시 아직 미혼이라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데 향후 진행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듯싶네요.
배우 김혜수 프로필 김혜수 나이 52세 1970년생 고향 부산, 키 170, 학력 성균관대 석사 출신
5. 배우 김민재 프로필 나이 고향 결혼 작품활동 필모그래피
1996년생으로 김민재 나이 26세이며 고향 안양 출생이며 키 173, 혈액형 B형, 김민재 학력 중앙대 재학 중입니다. 현재 소속사 냠냠 엔터테인먼트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 형, 애완견 행복이 등이 있습니다.
배우 김민재 작품활동 시작은 2015년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로 시작해서 이후 김민재 필모그래피 작품으로는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낭만닥터 김사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등에 출연했으며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유세풍 역으로 2022년 방송예정입니다. 배우 김민재 영화 데뷔작이 바로 영화 레슬러입니다.
6. 배우 이성경 프로필 나이 고향 결혼 작품활동 필모그래피
1990년생으로 배우 이성경 나이 32세이며 고향 고양 출생이며 이성경 키 173, 몸무게 50, 혈액형 B형이며 이성경 MBTI ENFJ입니다. 이성경 가족으로는 부모님, 뮤지컬 배우 여동생이 있으며 고양이 집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성경 학력 백석고, 동덕여대 학사 출신이며 종교 개신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성경 결혼 여부는 아직 미혼이며 이성경 남자친구 로꼬 루머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성경 작품활동 시작은 모델로서 200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입상으로 데뷔했으며 배우로서 작품활동 시작은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데뷔했습니다. 이성경 필모그래피 작품으로는 드라마 여왕의 꽃,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2 등이 있으며 차기작 드라마 별똥별 오한별 역으로 2022년 4월 방송 예정입니다. 이성경 영화 출연작으로는 레슬러, 걸캅스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성경이지만 20년간 알고 지낸 소꿉친구에게 네 엄마가 되고 싶어라는 대사는 레슬러 명대사 중 정말 최악이지 않나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유쾌하지만 뭔가 불편한 부분들만 없었다면 훨씬 좋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7. 레슬러 황우슬혜 프로필 나이 고향 결혼 작품활동 필모그래피
1979년생으로 황우슬혜 나이 43세이며 고향 서울 출생입니다. 키 168, 몸무게 45, 혈액형 A형이며 황우슬혜 본명 황진희입니다. 학력 건국대 학사 출신이며 종교 개신교 현재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황우슬혜 작품활동 시작은 2007년 영화 미쓰 홍당무 이유리로 데뷔했으며 이후 황우슬혜 필모그래피 작품으로는 영화 과속스캔들, 히트맨, 장수상회 등이 있으며 드라마 엉클, 사랑의 불시착, 혼술남녀, 선녀가 필요해 등이 있습니다.
황우슬혜 결혼 여부는 아직 미혼이며 잠시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이 알려진 적이 있지만 이후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레슬러 내에서는 귀보 (유해진)을 쫓아다니는 아가씨 역할로 나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과속스캔들 당시의 포스는 느껴지지 않는 황우슬혜입니다.
레슬러 결말 스포를 살짝만 하겠습니다. 성웅은 귀보와 가영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가영에 대해 폭로하고 이 사실을 알게된 성수는 귀보에게 화를 냅니다. 그리고 3개월 뒤 가영은 연심을 접고 성웅은 경기 도중 아빠 귀보를 집어던지며 쌓인 앙금을 풀며 끝이 납니다. (좀 당황스러운 결말입니다...)
과속스캔들, 럭키 등과 많이 비교되는 레슬러 영화인데요. 만약 유해진에게 닥친 삼각관계를 유쾌하게만 그려냈다면 흥행 스코어가 훨씬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 아쉬운 개연성과 공감이 가지 않는 삼각관계가 유쾌하지만은 않았던 것이 영화 레슬러의 아쉬움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유해진이 나오니 팬이라면 한 번쯤 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보면 엄청 화려한 레슬러 출연진인데요. 성동일, 진경, 현봉식, 김강현, 오정세 등의 모습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로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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