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KBS 사장 박민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정보입니다. 박민 KBS 사장은 부임하자마자 주진우 라이브 주진우 하차, 더 라이브 편성 취소, KBS 뉴스9 이소정 앵커 교체 등 주요 뉴스프로그램 아나운서 교체, 최강시사 MC 교체 등 무려 7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9시 뉴스 앵커 이소정 아나운서 등은 시청자들에게 인사할 틈도 없이 교체되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S 박민 사장은 경영진 임금 30% 삭감 및 명예퇴직 및 구조조정을 검토하겠다며 나섰습니다. 또한 공영방송 공정성을 훼손해 죄송하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임하자마자 무시무시한 칼을 휘두른 박민 KBS 사장을 소개합니다.
KBS 사장 박민 프로필
11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KBS 사장으로 임명된 박민 KBS 사장은 13일 취임하자마자 TV 뉴스 및 시사 프로그램, 라디오 진행자 교체 등과 함께 아예 편성 삭제까지 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KBS 박민 사장은 12일 오후 4시 쯤에 임명이 되었고 밤 9시에 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하고 자정 즈음에는 실장 및 국장, 부장급 인사를 냈다고 합니다.
KBS 뉴스광장 앵커, 오후 4시 사사건건 이재석 앵커, KBS 9시 뉴스 이소정 앵커 등이 이번 파격 인사에 포함되었는데요. 지금까지 교체된 앵커 및 진행자는 뉴스광장 최문종, 홍주연, 임지웅, 뉴스9 박장범, 박지원, 김현경, 박소현, 뉴스라인W 이승기, 뉴스12 이윤희, 이광엽, 뉴스6 김재홍, 박지현, 뉴스타임 장수연, 사사건건 송영석, 일요진단 김대홍, 남북의창 양주우 등입니다.
현재 KBS 뉴스9 앵커로는 박장범 기자가 낙점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박장법 기자는 고대영 사장 비서실장 출신으로 지난 7월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던 기자입니다. 매번 정권교체 때마다 있어왔던 KBS 사장 교체와 뉴스 앵커 및 아나운서 교체지만 이번에는 특히 파격적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민 언론인
제26대 한국방송공사 사장에 취임한 언론인 박민 씨는 1991년 문화일보에 입사해서 문화일보에서 편집국 국장까지 지낸 기자 출신입니다. 담시 디지털 타임스 감사 및 제 8대 법조언론인 클럽 회장을 맡기도 했지만 경력 대부분을 문화일보와 함께 보낸 기자 출신 언론인 입니다.
KBS 김의철 사장 해임으로 공석이 된 KBS 사장 후보로 지원해서 지난 10월 13일 KBS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결정되었고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가 더불어 민주당 위원들의 자료 제출 미비로 인해 무산되자 대통령 직원으로 임명안을 재가해서 사장이 되었습니다.
2001년 7월부터 2년간 언론노조 문화일보 지부장을 역임한 언론노조 출신입니다. 노조위원장으로서 윤창중 논설위원 칼럼이 김대중 대통령과 민주당에 비판적이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2021년 4월부터는 문화일보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보수 인사로 활동하며 민주노총과 더불어 민주당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1991년부터 2023년 10월 13일 까지 문화일보 창간 공채기자로 입사해 근무하다가다 KBS 사장에 내정된 이후로 퇴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계 다국적 아웃소싱 기업 트랜스코스모스 코리아 고문으로 3개월간 일하기도 했으며 제 69대 관훈클럽 총무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KBS 박민 사장 프로필
생년월일 1963년 6월 9일 (박민 나이 60세, 고향 경남 창원)
학력 가야고등학교,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정치학,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
가족 아내(부인), 자녀 미공개
박민 KBS 사장
현재까지 박민 KBS 사장은 취임 이후 편파적이라고 판단한 일부 프로그램을 모두 앵커 교체 또는 편성을 삭제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국민 회초리 맞겠다'며 KBS 사장으로서 허리굽혀서 사관했습니다.
박민 KBS 취임 후 주요 행보
1. 주진우 라이브 폐지 : 주진우 기자는 프리랜서 기자로 13일 오전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KBS 김용준 기자의 특집 1라디오 저녁이 편성되었습니다.
2. 더 라이브 편성 삭제 및 방송인 최욱 하차
3. 최경영의 최강시사 김기화 기자 하차 : 특집 KBS 1라디오 오늘 전종철 기차 대체 편성 (전종철 기자는 최문순 민주당 의원과 마찰을 빚은바 있습니다.)
4. KBS 9뉴스 이소정 앵커 등 하차
파격적인 취임 이후 행보 때문에 KBS 내부에서도 단체협약 및 편성규약, 방송법 위반 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KBS NEWS9 이소정 앵커 경우는 마지막 인사도 못했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본부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KBS 박민 사장은 허리 굽혀 사과하면 편파 보도 기자 PD 등을 즉각 업무배제 하겠다며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되찾겠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불공정 편파 방송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서 속보 경쟁, 익명 보도, 오보 발생 시 사과, 정정보도는 뉴스 첫 머리에 보도 하겠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KBS 방만경영 문제와 관련해서는 KBS 임원들이 경영 정상화까지 임금 3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명예퇴직을 통해서 비효율적인 인력 구조 개선에도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인사 승진 및 예산 제도도 쇄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KBS 노조는 방송법 및 단체협약 위반으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KBS 박민 사장의 자격 논란도 아직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박민 사장은 문화일보 재직 중 기업 자문역 활동한 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이라는 신고로 권익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한 언론을 만드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박민 KBS 사장의 노력과 자구책은 환영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진행자를 교체하고 편성을 취소하는 것만으로 공정한 언론이 되는 것인지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KBS의 공정성이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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