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냥냥

중국대사 초치 뜻 초치하다 왜? (싱하이밍 프로필 페르소나 논 그라타)

블로그냥 2023. 6. 14. 20:44
300x250

중국 싱하이밍 대사 초치에 대해서 정재호 주중대사를 초치하는 등 한중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한중 수교 정신을 준수하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합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실 또한 직접 비판을 하는 등 한중 외교 갈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비엔나 협약 41조에서 외교관은 주재국(이번엔 대한민국) 법령을 존중하도록 되어 있으며 외교관은 주재국 내정에 개입해선 안 된다며 중국 싱 대사가 외교관으로서 지나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싱하이밍 대사 초치에 이어 직접 비판할 정도로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싱 하이밍 중국 대사는 지난 6월 8일경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서 오찬을 가진바 있습니다. 싱하이밍 이재명 오찬자리에서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할 것이다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장호진 한국 외교부 1 차관은 9일 싱하이밍 중국대사 초치 후 해당 발언에 대해서 항의했습니다. 

 

이후 10일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가 정재호 주중대사 초치 후 이번 일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중국은 정재호 주중대사를 초치했다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맞불초치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 차관이 초치하자 중국은 차관보(한 단계 낮은 급)를 통해서 팃포탯(Tit for rar) 형태로 항의했습니다.

 

중국대사 초치 뜻과 초치하다 이유와 함께 중국대사 싱하이밍 프로필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중국대사 싱하이밍

2. 초치 뜻 초치하다

 

1. 중국대사 싱하이밍

싱하이밍 중국대사 초치
싱하이밍 중국대사 초치

제 19대 중국대사 싱하이밍(Xing Haiming)은 북한과 남한 모두 근무한 중국 내 한반도 전문 외교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이하게 북한 사리원 농업대학 조선어과를 나왔으며 군산대학교 법학 명예박사 학위도 가지고 있습니다. 주북 중국대사관 및 주한 중국대사관 모두 근무한 외교전문가입니다. 

 

2020년 1월 30일 문재인 대통령 시절 공식적으로 발령받고 주한 중국대사로 근무 중입니다. 이미 코로나 때 한 차례 논란이 있었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중앙일보에 기고문을 내는 등의 악연이 있습니다. 당시 윤석열 후보 인터뷰에 대해서 반론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기고했습니다. 

 

싱하이밍 이재명 

이번 문제의 시작은 이재명 싱하이밍 중국대사 회동부터인데 이 자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에 대해서 일본과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 비판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서 내정간섭이라며 외교부가 강력 경고 및 2번이나 연속 초치하는 등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중국대사 싱하이밍 프로필

728x90

邢海明, Xing Haiming

생년월일 1964년 11월 (싱하이밍 나이 59세, 국적 중국)

학력 북한 사리원 농업대학 조선어과, 군산대학교 법학 명예박사 등

키 184, 정당 중국 공산당

주요경력 1986년 중국 외교부 입부

2018년 주몽골 중국대사 

2020년 주대한민국 중국특명전권대사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아내와 함께 1박에 천만 원에 달하는 울릉도 고급리조트에 숙박을 제공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싱하이밍 울릉도 숙박 문제는 중국 현지에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국내 기업이라 무료 제공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2. 초치 뜻 초치하다

초치란, 부를 초에 이를 치자로 사람을 부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외교나 정치와 관련된 문제가 생길 경우 상대국가의 대사 또는 외교관을 부르는 것을 '초치하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초치의 경우는 주재 외교관에게 외교적인 압박이나 항의의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초치를 할 경우 상대국가에 대해서 강한 항의나 불만을 표시하는 조치로 발아들이게 됩니다. 예를 들면 독도 문제로 갈등이 있었을 당시 일본대사 초치를 통해서 항의를 표시한 바 있습니다. 만약 상대국이 초치를 할 경우 외교관계 정상화를 위해서 보통은 적절한 선에서 항의를 받아줌으로써 외교관계 악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중국대사 초치

300x250

싱하이밍 중국대사 초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올해에만 벌써 2번의 초치를 했습니다. 초치를 한다는 것은 현재 외교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으로 개선을 위해서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외교관을 부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싱하이밍 중국대사 초치는 중국에서도 반발을 일으켜 현재 외교적인 냉정관계로 가고 있습니다. 

 

중국 싱하이밍 대사 초치 이유는 현재 중국이 펼치는 하나의 중국 정책과 대만-미국 간에 정치적인 문제와 함께 미 중 무역갈등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현 윤석열 정부가 미국 편에서는 것을 중국대사가 비판했기 때문입니다. 초치에도 불구하고 양국관계가 점점 더 악화됨에 따라 페르소나 논 그라타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종의 중국대사 싱하이밍 추방 조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페르소나 논 그라타 

페르소나 논 그라타란, 라틴어로 환영받지 못하는 인물이라는 뜻으로 파견된 다른 나라의 외교관이 맘에 들지 않을 경우 페르소나 논 그라타를 선언해서 면책특권을 없앨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외교관은 본국으로 소환되거나 아예 추방할 수도 있습니다.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북한에서 대학교를 나왔을 정도로 한국어 구사 능력도 뛰어난 한반도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행동으로 인해서 현재 윤석열 정부와도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단독만찬을 제의했다가 거절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동관 아들 학폭 대학 논란 이유는? 프로필 나이 고향 작품활동 방통위원장

원조 윤핵관이라고 불리던 이동관 씨가 방통위원장 내정설이 돌면서 정치권이 시끄럽습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는 이명박 정부 시절 초대 홍보수석 비서관으로 재임한 친이계 정치인입니

johigashi.tistory.com

 

미중 갈등속에서 무역전쟁까지 벌어져 대한민국 기업들이 많은 고통을 받는다고 합니다. 외교란 누군가와 다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과거 명나라와 청나라 사이에서 일어났던 병자호란을 교훈 삼아 좀 더 지혜로운 외교가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