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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마다솜 프로 프로필 나이 고향 캐디 클럽 한국여자오픈 상금

블로그냥 2023. 6. 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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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루키 방신실 프로, 김민별 프로 등으로 가득한 KLPGA에 소리 없이 새로운 얼굴 마다솜 프로가 등장했습니다. KLPGA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한국여자오픈에서 데일리 베스트와 함께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마다솜 선수는 최혜진 프로, 이소미 프로 등과 동갑인 1999년 생으로 뒤늦게 프로 무대로 뛰어 들어서 드디어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골프선수 마다솜은 국가대표를 꿈꾸면서 2020년 대학교 3학년 때에야 태극마크를 처음 달았고 그 이후에 프로로 뒤늦게 전향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참고로 같은 나이인 최혜진 선수는 이미 2017년에 KLPGA에 입회해서 2018년에 신인으로서 대상까지 수상한 걸 생각하면 대단한 일이 아닌가 싶네요. 

 

이후 점프투어에서 우승해 정회원 자격을 받았고 2021년 드림투어를 뛰면서 상금랭킹 4위로 2022년에서야 KLPGA에 뛰어든 늦깎이 대기만성형 선수입니다. 초등학생 시절 유학 시절을 했을 만큼 해외 생활도 익숙한 만큼 기회가 된다면 해외로 진출하고 싶다는 마다솜 골프선수입니다. 

 

"정규투어 톱랭커들과 비교하면 아직 쇼트게임 등을 보완해야 하지만 드라이버 만큼은 자신 있게 칠 수 있다."

 

마다솜 선수가 인터뷰에서 밝힌 1부 투어 데뷔 소감입니다. 마다솜 프로는 유독 한국여자오픈에서 강해서 2022년에도 1라운드에서 선두권을 달리다 아쉽게도 후반부에 밀린 바 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벌써 4번째 참가하는 한국여자오픈에서 과연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국여자오픈 선두를 질주 중인 골프선수 마다솜 프로 프로필 및 캐디 클럽 정보 등을 소개합니다.

 

    -목차-

1. 마다솜 골프선수

2. 한국여자오픈 마다솜 프로

 

1. 마다솜 골프선수

골프선수 마다솜 프로
골프선수 마다솜 프로

마다솜 프로는 재미있는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초등학교 2학년 때 캐나다로 가족 여행을 갔다가 급기야 부모님을 졸라서 9살 때 유학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홈스테이로 유학생활을 하던 중 초등학교 5학년 무렵 마다솜 선수는 방학 동안 한국에 잠시 귀국했다고 합니다. 

 

엄마와 함께 골프연습장에 우연히 갔다가 난생 처음 골프채를 잡았던 마다솜 프로는 골프라는 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이후 마다솜 프로는 캐나다 유학 생활을 포기하고 골프선수로서 새롭게 시작했다고 합니다. 모두가 프로골퍼를 꿈꾸는 것과 달리 마다솜 선수는 국가대표가 되는 게 꿈이라 프로의 길도 미루고 아마추어로 국가대표에 도전해서 대학교 3학년 때에서야 그 꿈을 이뤘습니다. 

 

참고로 한국 여자골프는 아마추어 선수만 국가대표를 할 수 있고 최혜진 프로, 방신실 프로 등은 중학교 때 이미 국가대표였습니다, 맏언니로서 국가대표로 활동한 마다솜 선수는 국가대표 꿈을 마치고서 점프투어(KLPGA 3부 투어), 드림투어를 거쳐서 1부 투어에 데뷔한 골프선수입니다. 골프선수 마다솜 프로필 소개합니다. 

 

마다솜 프로 프로필 

2020년 KLPGA 입회 

키 164, 혈액형 AB형, 소속팀 삼천리, 소속사 프레일글로벌(스포티즌)

가족 마다솜 아버지, 어머니 (결혼 미혼, 남자친구 미공개)

학력 한국체육대학교 

인스타 계정 dasomma_

역대성적 2022 sk 쉴더스 sk 텔레콤 챔피언십 7위, 위믹스 챔피언십 9위 등 

마다솜 상금 224.273,144(2022년 39위)

 

마다솜 나이 24세

1999년 9월 27일 생으로 올해 24살이며 마다솜 고향 경기도 화성입니다. 아빠 엄마가 어릴 적에 경기도 화성에서 과수원을 했다고 합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대학교 때부터 급성장하면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국가대표였던 마다솜 선수는 프로 전향까지 미루고 태극마크를 달았다고 하는데 2018년, 2019년 연달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지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때 부모님이 딸의 꿈을 위해서 한 번 더 도전을 권했고 2020년 3번 만에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다고 합니다. 

 

2022년부터 1부투어에 데뷔한 마다솜 선수는 29개 대회에 참가해 톱 10 5회와 컷탈락 2회 등으로 신인상 포인트 3위를 기록하는 등 비교적 무난한 데뷔 시즌을 보냈습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데뷔 시즌에 아쉬웠던 쇼트 게임 등을 보완하는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비록 1부 투어 우승은 없지만 드림투어에서 2회의 우승 경험에 연장전 승부를 벌인 경험도 있습니다. 지난해 베트남 호찌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골프 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때 1라운드 공동 선두를 하는 등 이전보다 훨씬 공격적인 플레이로 2023 시즌을 임하고 있습니다. 

 

마다솜 캐디 최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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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솜 프로 캐디는 최용욱 캐디로 윤이나 프로 데뷔 시즌에 캐디로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최용욱 캐디는 프로골퍼 출신 캐디입니다. 윤이나 프로 오구 플레이 당시 캐디였었는데 공교롭게도 당시 함께 라운딩을 했던 선수가 마다솜 프로, 권서연 프로입니다. 

 

마다솜 골프 클럽 정보 

마다솜 드라이버 캘러웨이 에픽스피드 

우드 캘러웨이 매버릭 

마다솜 아이언 브랜드 캘러웨이 에이펙스 

하이브리드 캘러웨이 슈퍼 하이브리드

웨지 캘러웨이 jaws md5 

마다솜 퍼터 캘러웨이 트리플 트랙 

 

마다솜 프로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선수로 유명합니다. 특히 드라이버 비거리도 좋지만 페워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이 괜찮은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퍼팅 등 쇼트게임이 상대적으로 약점인데 지난 시즌이 끝나고 집중적으로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마다솜 일정 

2023년 6월 15~18일 한국여자오픈 

2023년 6월 23~25일 BC카드 한경 레이디스 컵 우승상금 1억4400만원 (총상금 8억 원)

 

마다솜 영상 (2022 한국여자오픈 샷이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마다솜 프로의 샷이글입니다. 정말 그림 같은 어프로치 샷이네요.

마다솜 이글 영상
마다솜 이글 영상

 

2. 한국여자오픈 마다솜 프로

마다솜 프로는 프로 골프선수로서 팬들이 좋아하는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마다솜 라베 기록이 10언더파라고 하는데 자신의 골프인생도 10언더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이제 전반 9홀을 마치고 후반 9홀을 향해간다는 마다솜 선수입니다. 

 

마다솜 프로는 지난 2022년 위믹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생애 처음으로 챔피언조에 나선 적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이후 성적이 부진하면서 9위로 마감했었습니다. 이번 DB그룹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2타 차 단독선두에 오르는 등 또 한 번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는 마다솜 프로, 홍지원 프로, 김민별 프로, 박민지 프로, 아마추어 김민솔 골프선수 등이 무서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임희정 프로 골퍼는 안타깝게도 손목, 발목이 좋지 않아서 이번 대회를 끝으로 전반기를 쉴 계획이라고 합니다.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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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충청북도 음성 레인보우 힐스 

한국여자오픈 우승상금 3억 원 (총상금 12억 원)

일정 2023년 6월 15일~6월 18일 

 

한국여자오픈은 국내 유일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입니다. 내셔널 타이틀이란 그 나라를 대표하는 골프대회로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최고의 명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국가대표가 꿈이라는 마다솜 프로가 내셔널 타이틀에 도전 중이라는 재미있는 소식입니다. 

 

마다솜 선수는 골프선수가 아니었다면 미술을 좋아해서 아트 스쿨을 가려고 했다고 합니다. 골프 일정이 없는 날이면 집에서 강아지 라온이와 넷플릭스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또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LPGA 투어에 데뷔해서 더 많은 곳을 경험하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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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동갑내기 프로골퍼 최혜진 선수가 오랜만에 한국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 우승과 함께 LPGA 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비록 프로 데뷔는 늦었지만 그만큼 나이와 경험이 많다고 말하는 골프선수 마다솜 프로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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