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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투스 알비두스 꽃말 시한부 cistus? (탄생화 오일)

블로그냥 2023. 5. 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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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불에타는 식물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바로 시스투스 알비두스(Cistus Albidus)라는 식물입니다. 아니 어떻게 식물이 불에 타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움직이지도 못하는 식물이 스스로 불에 타는 것을 선택한다는 게 굉장히 신기할 따름입니다.

 

시스투스 알비두스가 어떻게 자신을 불태우는지 알려드릴까요? 바로 시스투스 알비두스 오일 때문입니다. 시스투스 오일 발화점은 35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날이면 바로 불이 붙는다고 합니다. 스스로 불타는 식물 시스투스 알비두스를 소개합니다. 

 

1. 시스투스 꽃말

시스투스 알비두스
시스투스 알비두스

시스투스 알비두스 꽃말은 바로 시한부 인생(imminent death)입니다. 시스투스에 꽃이 피게 되면 미국 등 서구권에서는 언제 자살할지 모른다고 해서 시한부 인생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저 내일 죽어요라고 합니다. 꽃말치고는 굉장히 섬뜩하죠. 다만 한국에서의 시스투스 꽃말은 인기 있다로 다른 의미입니다. 

 

2. 시스투스 알비두스 

식물계 속씨식물문 아욱목 키스투스과 시스투스 속

 

시스투스 알비두스는 주로 마른 땅이나 바위가 있는 곳에서 주로 발견되는 여러 해 살이 관목입니다. 모로코 포르투갈 등 지중해 분지나 카나리아 제도 등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자살하는 꽃이라고도 불리지만 록로즈(rock rose)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시스투스 불타는 이유

시스투스가 스스로 불타는 이유가 굉장히 재미있는데요. 시스투스가 주로 사는 곳은 비옥한 땅이 아니라 수분이 적은 마른 땅이나 바위 같은 곳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그래서 꽃이 활짝 피게 되면 번식을 위해서 씨앗을 뿌린 다음 35도 이상의 고온 일 때 기름을 스스로 방출해서 스스로 불타는 것을 선택합니다. 

 

불에 타면서 자신과 함께 주변 식물들까지 모조리 태워서 죽여서 씨앗의 발아를 돕는다고 합니다. 자신의 번식에 방해되는 주변 경쟁 식물들을 자신이 희생해서 태우는 것입니다. 시스투스 씨앗은 신기하게도 내화성이 있어서 불이 나도 발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스투스 발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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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투스는 발화점이 되면 스스로 수액을 분비하면 천천히 발화가 됩니다. 하나가 발화하면 주변의 시스투스들과 함께 동시에 발화해서 주변 식물들을 모조리 태운다고 합니다. 중동 지역에서는 시스투스 때문에 산불이 나기도 한다고 하니 문제아 식물이기도 합니다. 

 

시스투스 오일 (기름)

시스투스가 스스로 불에 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수액인 오일 때문입니다. 시스투스 오일은 발화점이 고작 35도에 불과해 여름철에 꽃을 피워 씨앗을 뿌리고 스스로 불에 탄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집에서 키우실 생각을 하시는 분이라면 35도가 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산불을 일으키는 문제아이기도 하지만 시스투스 오일은 여러 형태로 사용됩니다. 고대 이집트 인들은 시스투스 오일을 이용해서 퍼퓸이나 인센스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 중세시대 유럽에는 피부 상처와 위궤양 치료를 위해서 시스투스 오일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시스투스 오일이지만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오래될 경우 산화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시스투스 오일은 잎과 꽃에서 증기 추출 형태나 솔벤트 추출 형태로로 추출합니다. 

 

시스투스 효능 및 효과

진통제, 항박테리아, 항산화, 소독, 진해제, 거담제, 신경강화, 진정제, 토닉, 수렴, 진정, 항바이러스 등 

 

시스투스는 다양한 상처를 치료하는데 쓰는 만능식물이기도 합니다. 아로마테라피에서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생각에 잠기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피부 미용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데 항노화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건선, 습진, 감염 등 피부 질환에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항염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관절염과 아픈 관절에 시스투스 오일을 사용하면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 분들은 항경련 효과가 있어서 생리통이나 과다출혈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약으로도 쓰이지만 향수 역사에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시스투스 오일입니다. 시스투스 향은 용연향을 닮았다고 해서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향수 재료로 사용 중입니다. 향 고착제로도 사용됩니다. 

 

시스투스 탄생화 (Cistus)

시스투스는 8월 9일 탄생화입니다. 

 

시스투스는 락로즈 또는 라브다눔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산불을 일으키는 문제아이지만 만병통치약에 가까운 기름을 사람들에게 주는 중요한 식물이 시스투스 알비두스입니다. 명상에도 도움을 줘서 심신을 안정시키는데도 좋은 천연치료제라고 합니다. 

 

스스로 불에 타서 주변 식물들을 죽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인간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물이기도 합니다. 시스투스 알비두스는 거기다가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니 최고의 식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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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스투스가 살고 있는 곳에는 다른 식물이 자라질 못한다고 합니다. 이기적인 식물이지만 인간을 위하는 시스투스 알비두스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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