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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르나르 감독 프로필 나이 연봉 일정 사우디 아라비아 메시 아르헨티나 격파!

블로그냥 2022. 11. 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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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에르베 르나르 감독의 사우디아라비아가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를 조별 예선 첫 경기부터 수렁에 몰아넣었습니다. 현존 최고의 선수로 라스트 댄스라고 불리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 꿈을 무참히 깨고 말았습니다. 

 

일단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지만 자칫 조별리그에서 2위로 떨어질 경우 2018 러시아 월드컵처럼 강력한 우승후보 프랑스를 만날 지도 모르는 위기까지 엎친데 덮친 격이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로서는 멕시코 폴란드 경기가 무승부가 되는 것이 조 1위가 되는 가장 좋은 경우의 수가 되었습니다. 

 

에르베 르나르 감독은 국내에는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잠비아, 앙골라, 코트디부아르, 모로코 등 개성 강한 아프리카 대표팀을 이끈 전술가이자 명장입니다. 잠비아 감독 시절 2010년 허정무 감독의 대한민국 대표팀을 4:2로 격파하기도 한 감독입니다. 또 잠비아 감독 시절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까지 거둔 바 있습니다. 

 

클럽 감독으로는 몽벨리아르, LOSC 릴 등에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지만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서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모로코 대표팀 감독으로 러시아 월드컵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전에 가진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신태용호를 3:1로 격파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본선에서 이란에게 자책골로 지면서 꼬이긴 했지만 스페인과도 비기는 등 조별리그를 혼전으로 몰아간 장본인입니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UAE, 이집트, 알제리, 일본 등 각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 될 뻔 했지만 위약금으로 인해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향한 것이 바로 사우디 아라비아 감독으로 2019년 7월 30일에 선임됐지만 부임 초기 부진한 성적으로 거스 히딩크 감독처럼 상당한 욕을 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월드컵 예선부터는 조 1위로 무난하게 최종예선을 통과했습니다.

 

 

1. 사우디아라비아 에르베 르나르 감독 프로필

사우디 에르베 르나르 감독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전술가로 철저한 준비로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유명한 르나르 감독이지만 아프리카 대륙 대표팀들을 위주로 맡다보니 국내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명장입니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도 9차전을 치르기도 전에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바 있습니다. 

 

조별 추첨에서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16강 단골 멕시코,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등 강팀들을 만나게 되서 1승도 벅차 보인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이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고 실제로 현실화시키면서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이슈메이커가 되었습니다. 

 

에르베 르나르 축구감독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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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르나르 프로필 

생년월일 1968년 9월 30일 (르나르 나이 54세, 국적 프랑스)
키 184
선수 경력 1983~1998년 프랑스 AS 칸, 스타드 드 발라우리스, SC 드라귀뇽
감독 경력 SC 드라귀뇽 1999년~,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남 딘, AS 쉘부르, 잠비아 대표팀, 앙골라 대표팀, 잠비아 대표팀, FC 소쇼,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LOSC 릴, 모로코 대표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2019~)
에르베 르나르 연봉 모로코 시절 한화 11억 원 (사우디 연봉 미공개)

 

카타르 월드컵 한국 감독으로 일부 커뮤니티에서 강력하게 추천받았던 인물입니다. 아쉽게도 모로코 축구협회가 거액의 위약금을 요구해 결국 감독 부임에 실패했었습니다. 만약 이번 카타르 월드컵 결과에 따라서 파울루 벤투 감독 이야기가 또 나오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태극 전사들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 연봉은 130만 유로(한화 약 18억 원)에 달했던 만큼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의 선전이 개인적으로 부러울 따름입니다. 참고로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르헨티나 전 승리는 사우디를 넘어서 AFC 최초의 승리입니다. 

 

2.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경기 리뷰

전반 시작하자마자 8분 만에 메시의 페널티킥 골로 1:0으로 앞서가며 또 한 번 아시아 축구 참사가 걱정되었지만 사우디는 이란, 카타르와 달리 오프사이드 전략을 쓰면서 라인을 끌어올렸습니다. 리오넬 메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앙헬 디마리아 등 계속된 찬스와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가 되면서 결국 전반은 1-0으로 끝마칩니다. 

 

아르헨티나로서는 이번에 바뀐 시스템이 칼같이 잡아내는 오프사이드 판정의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선수는 월드컵 데뷔골로 세리머니까지 펼쳐졌지만 VAR 이후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1: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아르헨티나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지만 추가골 없이 전반을 끝나 쳤습니다.

 

이때만 해도 사우디 승리를 예상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는데... 

 

후반 시작 3분 만에 살레흐 알 세흐리 선수의 원더골이 터지면서 1:1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동점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살렘 알 다우사리 골까지 사우디가 2-1로 앞서가면서 대이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흥분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득점찬스마다 알오와이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결국 대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사우디 수비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중앙 밀집형 수비와 왼발잡이인 디마리아에게 센터링을 내주더라도 왼쪽만 고집스럽게 막는 일명 반대발 수비를 펼쳤는데 이 점이 크게 주효했습니다. 디마리아 쪽을 열어줌으로 인해서 계속 찬스는 생겼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만들지 못했고 그나마 만든 찬스 때마다 골키퍼 선방까지 이뤄지면서 대이변을 만들었습니다. 

 

3. 리오넬 메시 프로필 일정

리오넬 메시 아내 안토넬라 로커조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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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리오넬 메시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주었지만 월드컵 우승만은 허락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어느덧 만 35세의 나이인 메시에게 이번 월드컵은 사실상 라스트 댄스인데요. D조에 음바페 등이 있는 프랑스가 있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 사우디아라비아 전 패배는 치명적인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리오넬 메시 프로필
생년월일 1987년 6월 24일 (리오넬 메시 나이 35세, 국적 아르헨티나 스페인, 이탈리아)
메시 키 170, 체중 72kg, 주발 왼발
가족 메시 아내(와이프) 안토넬라 로커조 2017년 결혼
소속 클럽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FC 
리오넬 메시 연봉 3360만 파운드
국가대표 166경기 92골
통산 득점 787골 (통산 득점 2위,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817골)
인스타 계정 leomessi
메시 일정 11월 27일 멕시코 전
리오넬 메시 영화 테이크 더 볼 패스 더 볼, 바르샤 드림스 등 

 

메시가 축구를 잘하게 된 이유 혹시 알고 계신가요? 할머니 손에 이끌려서 첫 경기부터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니 타고난 골잡이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할머니는 메시가 골 넣은 개수만큼 과자를 만들어주었는데 그걸 좋아했던 메시는 더욱 열심히 골을 넣었다고 합니다.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메시는 성장호르몬 결핍증(GHD)를 앓고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습니다. 매달 치료비만 100달러 가까이 들어가는 상황에 메시는 앞날을 알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때 메시에게 다가간 것이 바로 바르셀로나 전설 카를레스 렉사흐 기술이사입니다. 

 

리오넬 메시 냅킨 계약서

당시 계약 직전에 무산될 위기까지 몰렸지만 급한 나머지 렉사흐가 냅킨에다가 즉석 계약서를 쓰고 결국 메시를 스카우트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리오넬 메시 냅킨 계약서입니다. 라 마시아에 온 리오넬 메시는 최고의 유망주로 성장했고 전무후무한 6관왕 등 각종 축구 기록을 다시 세우며 역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장남인 티아고 메시 역시 메시와 같은 재능으로 유소년 클럽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와 계약해 아빠 뒤를 이어 축구를 했지만 본인이 큰 관심을 안 가지고 있고 둘째 아들 마테오 메시 경우는 재능이 없다고 메시가 평가했지만 유소년 클럽을 휩쓸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메시 아들은 PSG u-10, u-7 팀에서 월반해 경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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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관심사는 메시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까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일격을 맞았지만 이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렀을 뿐입니다. 다만 옆 D조에 최강 프랑스가 버티고 있는 만큼 경우의 수까지 따져가며 녹아웃 스테이지를 걱정하게 됐습니다. 아르헨티나 다음 경기는 11월 27일 새벽에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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