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비서실장 프로필 나이 아내 고향 학력 도서 총경회의 반대 왜?

김대기 비서실장이 지난 2022년 7월 24일 열렸던 전국 경찰서장들의 총경 회의와 관련해 부적절 행위라고 반대의견을 표명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첫 언론 브리핑이었던 만큼 제38대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장의 의사가 포함된 것으로 보여 많은 이야기를 낳고 있습니다. 

 

역사상 첫 총경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 대기발령 등 주도자에 대한 처분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언론 브리핑에서 경찰국 반대하는 전국 서장회의가 부적절하다고 밝혔고 대우조선 하청 노사 손배소와 관련해서는 입장을 유보했습니다. 

 

1. 김대기 비서실장 프로필 도서
2. 김대기 총경회의 반대 왜?

 

1. 김대기 비서실장 프로필 도서

김대기 실장은 1978년 제22회 행정고시 출신 공무원으로 기획예산처 출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참여정부 하에서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 비서관을 맡았으며 이명박 정부 하에서는 통계청장 등 정권을 막론하고 관료로서 일한 보기 드문 인물 중 1명입니다. 

 

하지만 이번 윤석열 정부의 첫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이후에는 대통령 지지율이 급전직하하다보니 그동안 영부인 김건희 여사 문제 등에 대해서 소극적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침묵하던 김대기 비서실장이 총경 회의와 대우조선 사태 등과 관련해 처음으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 김대기 프로필 
생년월일 1956년 11월 16일 (김대기 나이 66세, 고향 진주 출생)
가족 김대기 아내(부인) 이윤정, 자녀 아들 1명, 딸 1명 
학력 경기고등학교,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김대기 도서 덫에 설린 한국경제(2013년 출판)
주요 경력 노무현 참여정부 비서실 정책비서관
이명박 정부 통계청장, 대통령실 경제 수석 비서관
두산 인프라코어 사외이사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 ~현재 

 

김대기 비서실장은 고향 진주에서 태어나 경기고-서울대 KS라인으로 1978년 행정고등고시 합격과 더불어 공무원을 시작했습니다. 정권을 막론하고 중용받았을 정도로 경제 관련 전문가로 이번 윤석열 정부에서도 경제 전문가로서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동안 메신저 역할보다는 업무에 충실하던 김대기 실장이 메신저로 각종 현안에 답하면서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첫 브리핑에서 특히 장, 차관급 관료들에게 언론, 국회와의 소통을 강조했으며 대통령실 또한 정무감각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MZ세대의 문제인 빚과 관련해서는 서민 빚 비상회의를 열고 파격적인 지원책을 통해서라도 해결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김대기 비서실장은 현재의 국정현안에 답하며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2. 김대기 총경회의 반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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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삼영 경찰서장 주도하에 열린 전국 서장회의와 관련해서 대통령이 나설 사안이 아니며 총경 회의는 부적절하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검수완박 등으로 인해서 경찰 조직이 가장 힘이 세졌고 민정수석이 없어짐으로 인해서 경찰 조직의 관리를 위해서 경찰국 신설 문제는 필요하다고 표현했습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이 경찰서장회의가 부적절하다는 이유는 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등 3개의 청은 법무부 검찰국, 기획재정부 세제실 등이 있어 관장하고 같이 협력하고 있지만 경찰청만 관리 감독 시스템이 없다는 것을 이유로 경찰국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현 정부가 조금 안타까운 것은 경제가 나빠진 것은 과거 정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과 전쟁 등으로 인한 것이고 경찰국 등의 문제는 필요성을 공감하지만 절차상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는 곧 대통령 지지율과 정치공세 거리가 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류삼영 총경 프로필 나이 경찰대 울산 중부 경찰서장 총경회의 왜?

정치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발전 뿐만 아니라 균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도 큰 위기에 빠진 현시점에서 중요한 판단을 내리기 전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다른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을 때 좋은 정치가 이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