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학력 남편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

대한민국 약사 출신 국회의원 김승희 씨가 윤석열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김승희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과 함께 과거 문재인 치매 발언과 세종 분양아파트 갭 투자 의혹 등을 더불어 민주당 측이 제기하면서 순탄치 않은 인사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장관 박순애 교수 지명과 함께 1기 윤석열 정부 남은 장관 2명이 모두 여성 장관으로 임명되었는데요. 정호영 사퇴 이후 새롭게 지명된 김승희 국회의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김승희 국회의원 프로필
2. 김승희 지명 더불어 민주당 반발 이유는?

 

1. 김승희 국회의원 프로필

김승희 의원은 제20대 국회 새누리당 (당시 자유 한국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약사 출신 국회의원입니다. 자세한 프로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회의원 김승희 프로필
생년월일 1954년 2월 6일 (김승희 나이 68세, 고향 서울 출생)
집 양천구 목동 5단지 아파트 
김승희 학력 경기여자고등학교, 서울대 약학과, 서울대 대학원 약학 석사, 미국 노터데임대 화학 박사 학위
경력 제2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2015년 4월~2016년 3월)
가족 김승희 남편 황규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명예교수 

 

김승희 의원은 1988년 복지부 전신인 보건사회부 보건연구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립보건안전연구원, 식품의약품 안전본부, 식품의약품 안전청 등 의약품 관리 당국에서 약 30여 년간 일한 전문가이며 2008년 여성 최초로 식약청 국장에 올랐으며 2009년 식약청 산하기관 국립 독성 과학원 여성 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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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식약청의 첫 여성 차장이 됐고 2015년 식약처 처장으로 임명된 바 있습니다. 식약처 내에서는 꼼꼼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를 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6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그 외에도 새누리당 미래먹거리 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 위원, 자유 한국당 국민공감전략위원회 위원장,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간사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승희 의원을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그동안 쌓은 전문성과 경륜 등으로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 김승희 지명 더불어 민주당 반발 이유는?

하지만 고민정 의원 등 더불어 민주당 측에서는 김승희 의원 지명과 관련해 과거 문재인 대통령 치매 발언 등을 꼽으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해당 발언은 2019년 당시 개별 대통령 기록관 건립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기억력을 언급하며 치매와 건망증은 다르다고 하지만 건망증이 치매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발언으로 더불어 민주당의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에 2주택자인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세종 분양아파트 갭 투기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식품의약품 안전청 재직 당시 세종 소재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실거주하지 않고 갭 투자를 했다고 더불어 민주당이 제기했습니다. 

 

김승희 의원이 서울, 일산 등의 2주택자이면서 세종 공무원 특별공급의 맹점을 이용한 것이라고 더불의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승희 의원이 분양받은 세종시 도담동 세종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2억 후반대의 분양가였지만 2017년 4억 2400만 원에 팔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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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이 제기하는 것은 청약 당첨 경위인데 다주택자인 김승희 국회의원이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등 특별공급 정책을 이용해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시 제도는 오송으로 옮긴 공무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였지만 김승희 의원은 실거주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쉽지 않은 인사청문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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