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메이저리그를 꿈꾸던 야구 유망주로 유명한 5억 팔 투수 서동환 선수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실까요? 2005년 2차 신인 드래프트 전체 2번으로 정의윤, 오승환, 정근우, 윤석민 등 전설적인 선수들까지 모조리 제치고 우선순위로 두산 베어스 전 투수 서동환 선수입니다. 당시 LG 트윈스 연고 1차 지명 박병호 선수가 3.3억 원에 계약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고등학교 때 전학만 하지 않았더라면 LG 트윈스 1차 지명이 됐을 것이 확실한 투수 유망주입니다. 이번에는 삼성 두산 전구원 투수 야구선수 서동환 프로필 나이 및 현재 운영 중이라는 서 대표 야구 센터장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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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삼 삼성 전 구원 투수 야구선수 서동환
원래 서동환 선수 고향은 부산으로 부산초등학교, 개성중, 경남고 라인을 탄 부산지방 유망주였습니다. 하지만 2003년 경남고 2학년 재학 중 야구부 내 갈등으로 인해 서울에 있는 신일고로 전학하며 야구인생이 많이 달라졌는데 만약 이 사건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싶네요. 당시 이게 실화 사건인지 의아할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지금 같으면 그것이 알고 싶다, 실화탐사대, PD 수첩 등 시사 보도 프로그램이 출동할 만큼 대형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차기 지명을 한 이왕기(현 개명 후 이재율 선수) 계약금이 2.35억 원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롯데 팬들로서는 기가 막힐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150km의 파이어볼러에 185cm의 키에 86kg의 몸무게로 하드웨어도 탄탄한 투수 유망주로 정상적으로 성장했다면 한국 야구에 역사가 될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서동환을 지명한 두산 베어스는 선발 투수 김명제, 구원 투수 서동환 조합을 꿈꾸었지만 결국 프로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두산에서 뛰다가 2014년 삼성으로 이적 결국 메이저리그까지 넘보던 유망주가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만약 경남고 갈등이 없었다면 롯데 자이언츠에 연고 1차 지명될 것이 확실했고 그랬다면 결과는 달랐을지도 모르겠네요.
야구에 만약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그냥 삼성 두산 전 투수로만 기억되기에는 아까운 선수였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구원 투수 새 역사를 쓴 오승환 선수가 한참 뒤에 지명됐을 정도니 입단 당시 서동환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는 말할 필요가 없겠죠? 당시 경남고 사건으로 정연회 감독은 이종운 감독으로 바뀌었고 서동환, 김현우, 조승수 등 주전급들이 신일고로 전학 간 대형 사건입니다.
당시에 왜 그것이 알고 싶다 같은 시사 보도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았던 것은 2000년대 초반이었고 당시에는 학폭 등에 대한 경각심이 없을 때라서 였을 뿐입니다. 지금 같으면 궁금한 이야기Y, 실화탐사대 서동환 타이틀을 달고 시사 보도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야구사에 보기 드문 학교 내 갈등이었습니다. 어쨌든 그 사건으로 서동환 선수뿐만 아니라 한국 야구사를 많이 바꾸게 되었죠.
2. 서동환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1986년생으로 올해 서동환 나이 36세이며 고향 부산 출신이며 키 185, 몸무게 86, 우투우타 투수로 현 시흥 울브스 구단주이며 서동환 야구 사관학교 대표코치입니다. (서대표 야구센터장) 프로 경력으로는 삼성 두산 전 투수로 뛰었으며 프로 통산 89이닝 2승 4패를 기록한 구원 투수 서동환입니다. 학교는 부산초 개성중 경남고 > 신일고 졸업했습니다.
3. 서대표 야구센터장 서동환 근황
서동환은 2014년 삼성 투수로 2경기 1이닝을 던진 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1군에는 올라오지 못했고 2016년 은퇴하며 결국 유망주로만 10여 년의 생활을 보내고 야구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2016년 은퇴 이후에는 프로에 지명되지 못한 선수들을 위주로 서대표 야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립구단 운영 및 유튜브 서동환 야구 사관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잠실에 야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동환 야구 사관학교는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역 근처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회인 야구와 엘리트 야구로 나누어 강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50km를 던지는 것은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한 구속이라고 합니다. 타고난 신체능력에 노력이 더해져야만 얻을 수 있는 구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유망주로서 빛을 보지 못한 안타까운 선수인데요.
만약 정상적으로 학창 시절을 보내고 프로선수가 됐으면 어떤 투수가 되었을까 아쉽네요. 공교롭게 지금도 두산에는 이동원 선수가 158km를 던지는 파이어볼러로 훈련 중이라고 합니다. 타고난 재능에도 프로의 벽이란 역시 높기만 한데요. 선수 관리만 잘 되었다면 한 선수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었는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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