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냥냥

일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프로필 맨유 이적 거절? (나이 국적 혼혈 연봉)

블로그냥 2024. 1. 24. 09:35
300x250

아시안컵 일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축구선수에 대해서 관심이 뜨거운데요. 일본 국가대표 스즈키 자이온 어디서 들어봤다 했더니 맨유 입단을 거절하고 벨기에로 갔던 바로 그 GK 입니다. 혼혈 선수로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가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 미스 일본 콘테스트에 우크라이나 시노 카롤리나 씨가 1위를 차지하는등 혼혈 바람이 곳곳에서 불고 있는데요. 스즈키 자이온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도 노렸던 골키퍼 유망주로 차세대 일본 골문을 지킬 선수입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GK부터 시작해서 전 포지션이 이제 유럽파 선수들로 꾸릴 수 있게 되었네요. 

 

일본 골키퍼 스즈키 프로필 및  혼혈 축구선수로의 인생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일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프로필

일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프로필
일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프로필

반응형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 이제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도 EPL, 리그앙, 분데스리가 등 유럽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축구 대표팀은 아예 엔트리 전원을 유럽파로 꾸릴 수 있을 정도로 선수 풀이 넓어졌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들까지 유럽 진출을 하는 중인데 일본 스즈키 골키퍼는 아예 유럽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선수입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계속 만나게 되는 만큼 관심이 안 갈 수 없는 선수입니다. 

 

스즈키 자이온 부모님은 가나 국적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축구선수입니다. 붉은 악마 축구팬들은 아실 수도 있겠지만 일본 연령별 대표로 이미 각종 대회 한일전에서 활약한 선수입니다. 현 시점에서 후지타 조에루 치마, 체이스 안리, 바르셀로나 다카하시 니코 등과 함께 차세대를 이끌 일본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일본 구보 다케후사 선수는 대한민국 이강인 선수처럼 이미 유망주를 벗어난 선수입니다.)

 

스즈키 자이온 선수는 재밌는 이력이 있는데 미국에서 태어나 사이타마 현에서 성정한 선수입니다. 우라와 레즈 유스부터 시작해서 190의 큰 키에 반사 신경까지 좋아 탈일본 GK 유망주입니다. 그동안 일본 축구 약점 중 하나가 일본 골키퍼의 작은 키였던 것을 해결해 줄 기대주입니다. 

 

우라와 레즈 소속으로 클럽 역사상 최연소인 16세 5개월에 이미 프로계약을 맺고 2021년 5월 쇼난 벨마레 전에서 J1리그에 데뷔했고 현재는 후지타 조에루 치마 선수와 함께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소속으로 뛰고 있습니다. U 15시절부터 일본 연령별 대표로 뛰었고 2022년부터 일본 A대표팀의 부름을 받아서 이번 아시안컵부터 일본 주전 골키퍼로 활약중입니다. 

 

일본 스즈키 자이온 프로필

  • Zion Suzuki ( 鈴木彩艶)
  • 예명 스즈키 아야노 
  • 생년월일 2002년 8월 21일 (스즈키 자이온 나이 22세, 국적 일본)
  • 키 192, 몸무게 93, 혈액형 AB형 
  • 포지션 골키퍼, 주발 오른발, 후원사 아디다스
  • 학력 사이타마 시립 다이토 초등학교, 사이타마 시립 기자키 중학교, N고등학교
  • 가족 아버지 (가나 국적), 어머니 (일본 국적), 형 등 
  • 소속팀 신트트라위던 VV 등번호 1번 
  • 스즈키 자이온 연봉 미공개 (이승우 벨기에 연봉 약 80만 달러를 생각하면 많지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일본 국가대표 4경기 (아시안컵 제외)
  • 인스타 계정 zionsuzuki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랐는데요. 유치원 시절 축구를 하는 형 때문에 함께 축구공을 차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라와 다이토 유소년 축구단을 시작으로 우라와 레즈 유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해서 2019년 2월 1일 고작 16세 5개월 만에 프로 계약을 맺은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 유망주입니다. 

 

2020시즌까지는 넘버 2~3 골키퍼였지만 2021년 등번호 12번을 부여받고 넘버 투 골키퍼가 되었고 데뷔 이후 3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하면서 일본 골키퍼 중에는 사상 두 번째로 뉴 히어로상(K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유망주입니다. 2023년부터 이승우 선수가 뛰던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VV로 이적했고 이후 바로 넘버1을 맡아서 현재 활약 중입니다. 

 

여담으로 큰 키에 뛰어난 점프력 뿐만 아니라 근력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고교 시절 이미 벤치프레스 125kg을 들었을 정도로 웨이트에도 충실하다고 합니다. 그동안 일본 골문을 지켰던 가와구치 골키퍼 조차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하드웨어를 최고의 장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스즈키 자이온 수상 이력

728x90
  • 2021년 J리그 뉴히어로상, 사이타마시 스포츠 특별 공로상 
  • 2023년 JPFA 어워드 베스트 일레븐 1회

아시안컵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

아시안컵 스즈키 자이온
아시안컵 스즈키 자이온

이번 AFC 아시아컵 2023에서 부진으로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전까지는 홍콩, 튀니지, 시리아, 태국 등을 상대로 무실점 클린시트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18세에 1부리그에 데뷔해 페널티 에어리어 내 세이브율 100%를 기록할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선수입니다. 이전 우라와 수호신이 베테랑 니시카와 골키퍼입니다. 

 

단순히 키만 크다면 일본에는 FC 도쿄 하타노 고, 쇼난 벨마레 타니 아키라, 히로시마 오사코 케이스케, 삿포로 나가노 코지로, 요코하마 오비 파웰 오빈나, 요코하마 이치카와 유키 선수 등도 있습니다. 하지만 발밑 기술부터 점프력, 반사신경, 몸싸움 등에서 탈 일본급으로 평가받는 일본  스즈키 골키퍼입니다. 

 

거기에 포지셔닝도 좋아서 경기 중 1:1을 맞아도 막아내는 선방을 곧잘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한일전 데뷔는 2022년 EAFF E-1 에서 처음했는데 당시 클린시트로 3 대 0 승리를 이끈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비록 아시안컵에서 부진하지만 앞으로 대한민국 송범근 골키퍼와 함께 차세대를 이끌 선수입니다. 

골키퍼 스즈키 맨유 거절?

2024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부진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퍼까지 받았던 선수입니다. 당시 스즈키 자이온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당시 9억엔)이 제시되었다고 하는데 넘버 원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맨유 이적을 거절한 이유는 맨유 넘버 3 골키퍼 보다 경기감각 유지를 위해서 벨기에 리그를 택했다고 합니다. 

(현재 맨유 No.1 키퍼는 오나나 선수입니다.)

 

벨기에 리그로 이적한 이유로는 일본 성인대표팀으로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2024 아시안컵 및 2024 파리 올림픽 일본 주전 골키퍼 자리를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경기 출장을 위해서 맨유 이적을 거부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봅니다.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

300x250

축구선수로서의 꿈은 프리미어리그 선수로서 뛰는 것이라고 하니 기회가 되면 EPL로 이적해 손흥민 선수와 뛰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담으로 일본은 현재 골키퍼를 대대적으로 육성중인데 독일 연령별 대표팀으로 뛰고 있는 골키퍼 미오 바크하우스(나가타 미오 20) 선수도 있습니다. 

(일본 미오 바크하우스 선수도 혼혈로 스즈키 자이온 선수와 마찬가지로 골키퍼 유망주입니다.)

 

스즈키 자이온 선수는 현재 벨기에에서 영어 공부와 함께 수비진과 의사 소통을 위해서 공부도 계속하고 있는 중입니다. 파리 올림픽 세대 중에서 쿠보 다케후사 선수와 함께 A대표팀으로 꼽히는데요. 기존 일본 골키퍼들과 달리 탄탄한 체격에 빌드업 능력까지 갖춰서 향후 빅클럽 이적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배우 최하슬 너튜브 누구? (프로필 나이 인스타 유튜브 작품활동) - 깜냥이의 이슈와 뉴스

유튜브에서 보기 아까운 너튜브 최하슬 배우를 소개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유튜브를 켰다가 본 배우 최하슬 씨는 너튜브 좋아해요, 심스틸러, 웃기시네 등으로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뭔가 중독

histale.com

사실상 성인대표팀 데뷔 무대인 아시안컵 일본 혼혈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선수가 어디까지 올라올지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조현우 골키퍼를 더 응원합니다. 거스 히딩크 감독님이 못한 아시안컵 우승 꼭 이루길 응원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