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디바입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이미자 특별감사 콘서트 등 방송 및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이미자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슬픔에 빠진 한국 국민들의 한을 달래준 가수가 바로 이미자입니다. 패티김 씨가 최초의 K팝 여가수였다면 이미자는 트로트 가수로 한국 대중문화를 이끈 가수입니다. 가장 유명한 일화로는 가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종문화회관에 대관 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트로트 가수라는 이유로 거절당했지만 다행히 고건 서울 시장의 도움으로 겨우 대관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최초로 열린 것이 바로 트로트 가수 이미자 콘서트인데 정재계 고위층 인사들로 인해 성황을 이루었고 이후 세종문화회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