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나이 딸 정재은 전 남편 사연! 프로필 가족 고향 노래 작품활동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디바입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이미자 특별감사 콘서트 등 방송 및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이미자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슬픔에 빠진 한국 국민들의 한을 달래준 가수가 바로 이미자입니다. 

 

패티김 씨가 최초의 K팝 여가수였다면 이미자는 트로트 가수로 한국 대중문화를 이끈 가수입니다. 가장 유명한 일화로는 가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종문화회관에 대관 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트로트 가수라는 이유로 거절당했지만 다행히 고건 서울 시장의 도움으로 겨우 대관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최초로 열린 트로트 가수 이미자 콘서트는 정재계 고위층 인사들로 인해 성황을 이루었고 세종문화회관은 남진, 심수봉 등 후배가수들도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 트롯계의 대모라고 불리는 가수 이미자 씨입니다. 

 

화려한 가수 생활과는 다르게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서 난 딸 정재은 씨와는 두 살 이후 떨어져 살았다고 합니다. 엄마 이미자 뒤를 이어서 가수 정재은 씨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데 아버지를 따라 일본에서 엔카 가수로 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그림자 때문에 일본에서 주로 엔카 가수로 활동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목차-
• 가수 이미자 프로필 작품활동
• 이미자 딸 정재은 사연은?
• 엔카 가수 정재은 프로필 작품활동

 

1. 가수 이미자 프로필 작품활동

이미자는 1959년 열아홉 순정이라는 노래로 혜성처럼 등장해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트롯가수입니다. 2019년 TV조선 특집 다큐 이미자 노래 인생 60년에서 나이 때문에 잠시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곧바로 돌아와 이번 이미자 특별감사 콘서트 등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이미자 프로필
생년월일 1941년 10월 30일 (이미자 나이 71세, 고향 서울 출생)
키 160, 몸무게 48, 혈액형 A형, 종교 가톨릭
가족 이미자 남편 김창수 PD, 딸 가수 정재은, 아들 1명 등
데뷔 1959년 열아홉 순정
이미자 작품활동 방송 이미자 특별 감사 콘서트, 이미자 노래 인생 60년, 이미자와 친구들 등 
이미자 노래 열아홉 순정,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여자의 일생, 내 삶의 이유 있음을 등 

 

이미자는 19살 나이로 데뷔해 음반만 500장, 노래는 2000여 곡 이상을 발표했을 만큼 대한민국 국민 가수 중 한 명입니다. 1973년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을 위한 최초의 위문공연, 2002년 평양에서 한국 가수 최초의 단독 공연 등의 업적을 남긴 대가수입니다. 

 

이미자 노래가 할아버지, 할머니 시절부터 사랑받는 이유는 한민족의 한과 애환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한풀이로 통했기 때문입니다. 데뷔 한 이후 무려 6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한국적인 음색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데뷔 60주년을 기념해 신곡 등 60곡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미자 씨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두 작곡가라면 백영호, 박춘석 작곡가인데 일명 이미자 리즈 시절 최고의 노래라고 불리는 동백 아가씨 노래를 작곡한 사람이 바로 백영호로 동백 아가씨는 당시 35주 동안 KBS 차트 1위를 차지한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패티김 길옥윤 처럼 영혼의 파트너라고 합니다. 

 

한때 이미자의 3대 히트곡이었던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등이 금지곡이 되기도 했는데도 지금까지 가수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팬들이 계속해서 불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 힘으로 데뷔 60주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단독 콘서트 및 전국투어를 돌 수 있다고 합니다. 

 

2. 이미자 딸 정재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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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화려한 인생을 살았지만 첫 번째 남편과는 이혼하고 친딸 정재은 씨와는 어린 시절 이후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미자 전 남편은 일본에서 자리 잡았고 이미자는 한국에서 활동해서 이혼 후에 지금까지 딱 세 번 밖에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혼한 전 남편 정재흡 씨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입니다. 

 

이미자 친딸 정재은 씨는 엄마의 이름 때문에 처음에는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지만 아버지가 활동하는 일본으로 건너가서 엔카 가수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일본에서 8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정재은 씨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었지만 어머니로 인해서 일본에서 활동했다고 합니다. 

 

>3. 엔카 가수 정재은 프로필 작품활동

엔카 가수 정재은 씨는 1978년 한국에서 MBC 국악 가요제에서 수상하면서 데뷔했지만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활동을 하다가 1999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해 2001년 오리콘 순위 엔카 부문 1위를 차지한 가수입니다. 김연자, 장은숙, 계은숙 등과 함께 일본 내에서 대표적인 한류 가수 중 1명입니다. 

 

가수 정재은 프로필 (예명 Cheuni)
생년월일 1964년 8월 25일 (정재은 나이 58세, 고향 서울 출생)
학력 정란 여자 상업학교, 서울예술대학교 국악과 학사
가족 정재은 어머니 이미자, 전 남편 한신우 (1987년 결혼 후 이혼)
키 157, 소속사 데이치쿠 엔터테인먼트 
정재은 작품활동 노래 항구, 연락선, 짝 잃은 철새, 애조, 무정한 당신 등

 

가수 이미자의 장녀로 태어났지만 1966년 이혼 후 아버지와 함께 생활했는데 아버지가 3류 악단장이 된 이후 생활고를 겪으며 힘들게 자랐다고 합니다.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만 7살부터 악극단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중학생 시절에 MBC 국악 가요제에서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한때 KBS 가요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짧은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아버지가 큰 빚을 지고 난 이후 채무를 떠안게 되면서 하락세를 걷게 되었습니다. 이후 엔카 가수로 활동 중이던 김연자의 도움으로 일본에서 Cheuni라는 예명으로 엔카 가수로 데뷔해 이후 정상에 오르는 등 대표적인 한류 가수로 활동 중입니다. 

 

가수 이미자 씨는 복잡한 가정사 등으로 많은 오해를 사고 있기도 하다고 합니다. 결혼, 이혼 등이 아직은 이해되지 않았던 60년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분명 다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뜻대로 되지 않았던 인생사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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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특별 감사 콘서트가 TV조선에서 방송된다고 합니다. 여든이 넘었지만 여전히 수십 곡의 곡을 부를 수 있는 가수라는 것은 동서고금을 넘어서 과연 몇 명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오랜 시간 팬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