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우 프로가 골프 선수로 활동한 지 9년 만에 드디어 첫 승을 거두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은 골프의 신이 점지한다는 말처럼 마지막날 전까지만 해도 아무도 최은우 프로의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지만 최종라운드 버디 6개라는 신들린 샷으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148번째 대회만에 우승했던 이주미 프로의 기록이 한 주만에 넘어섰습니다. 최은우 프로의 211번째 대회 우승은 인송이 프로 다음으로 KLPGA 사상 두 번째로 긴 데뷔 첫 우승이 되었습니다. 데뷔 9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210전 211기 골프선수 최은우 양은 아버지 생신에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며 우승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은우 프로 우승은 소속팀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