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뉴튼존 사망 30년 유방암 이야기 (프로필 나이 작품활동 필모그래피)

뮤지컬 그리스 원조 '샌디' 역을 맡았던 팝가수이자 배우 올리비아 뉴튼 존 별세 소식입니다. 7080 팝스타이자 30년 유방암 투쟁으로 희망의 상징이었던 올리비아 뉴턴존이 결국 암 투병 중에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근황 소식입니다. 올드팬에게는 팝스타로 유방암 환자들에게는 희망의 상징이나 다름없습니다.

 

일명 386세대들에게 익숙한 목소리인 올리비아 뉴튼존은 지난 2000년 내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만인의 연인이었던 그녀가 50을 넘어서야 내한공연에 나서서 올드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습니다. 90년대 초반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리고 무려 30년간 유방암과 싸워온 올리비아 뉴튼존 이야기 잠시 해보겠습니다. 

 

-목차-

1. 올리비아 뉴튼존 프로필 필모그래피
2. 올리비아 뉴튼존을 추모하며...

 

1. 올리비아 뉴튼존 프로필 필모그래피

올리비아 뉴튼존은 영국 출신 호주의 싱어송라이터로 대표곡 하면 1982년 Physical이 유명합니다. 빌보드 핫 100에서 10주 연속 1위를 했고 1980년대 총결산 1위를 한 당대의 히트곡입니다. 올드팬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혼 후  한국 혼혈인 남자친구 패트릭 맥더모트(패트릭 김)과  9년간 동거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내한 공연 때도 함께 했었습니다. 

 

그런데 2005년 맥더모트가 낚시를 나간 다음 실종되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가수이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외할아버지가 바로 막스 보른(Max Born)으로 1954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과학자이기도 합니다. 올드팬 분들을 위한 추억의 올리비아 뉴튼 존 노래 Physica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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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뉴튼 존 프로필 (Dame Olivia Newton John)
출생 1958년 9월 26일 
사망 2022년 8월 8일 (올리비아 뉴튼 존 나이 73세)
키 168, 국적 영국, 호주
가족 전 남편 맷 라탄지(1984~1995년 이혼), 존 이스터링(2008년 결혼~), 자녀 딸 클로이 라탄지 
올리비아 뉴튼존 인스타 계정 therealonj

 

1963년에 싱어송 라이터로 데뷔했고 뮤지컬 그리스에서 청순 콘셉트로 유명하지만 physical 이후로는 섹시걸로 활동한 한국으로 따지면 이효리 같은 그런 스타일의 가수입니다. 올리비아 뉴튼존은 90년대 초반 유방암 투병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전남편과도 이혼하면서 잠시 슬럼프를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로는 유방암 투병과 함께 UN 환경대사로서 환경파수꾼 역할을 자처했고 암투병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며 올리비아 뉴튼존 파운데이션을 결성해서 연구기금을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2000년 시드올림픽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이기도 합니다. 

 

올리비아 뉴튼존 필모그래피 뮤지컬 영화 그리스 샌디(1978년), 제너두 키라(1980년) 등
올리비아 뉴튼존 작품활동 노래 모음 Let Me be There(1973), if you love me Let Me Know(1974), Have you Never Been Mellow(1975) 등 
그래미상 4회 수상 등 

 

올리비아 뉴튼존 렛미비데어 노래(데뷔는 1963년)를 시작으로 미국 팝스타로 떠올랐고 1978면 뮤지컬 Grease 여고생 샌디 역으로 출연해 공전의 히트와 함께 월드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그리스 공동 주연이 바로 올리비아 뉴튼존 존 트라볼타 두 사람이었고 당시 앨범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중 하나입니다. 

 

당시 올드팬들은 잘 몰랐던 사실인데 여고생 샌디 역을 맡았을 때 올리비아 뉴턴존 나이가 이미 30대라 캐스팅이 무산될 뻔하기도 했습니다. 정식 데뷔는 아니지만 14살 때 걸그룹을 결성해서 잠시 활동하다가 영국에서 활동을 하다 첫 공식앨범은 1971년(당시 23살)에 발표하고 싱어송 라이터로 7~80년대를 풍미한 팝스타입니다. 

 

2. 올리비아 뉴튼존을 추모하며...

뮤지컬 영화 그리스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이후 공전의 히트곡 physycal로 마돈나 데뷔전 최고의 팝스타 중 한 명입니다. 영화 그리스는 이후 1998년 20주년 기념으로 재발매되었는데 개봉 첫 주말에 타이타닉에 이어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혼 후 슬럼프에 빠졌던 올리비아 뉴튼존이 이 일을 계기로 다시 부활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대표곡 피지컬에도 많은 사연이 있는데 섹시 컨셉에 도발적인 가사 때문에 일부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재생 금지곡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 당시로는 흔치 않았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서 그래미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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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암투병을 했던 올리비아 뉴튼존은 2013년 교통사고 때 암 전이 사실이 알려졌고 2017년 척추암으로까지 전이되면서 결국 척추암으로 사망했습니다. 추억의 팝스타 올리비아 뉴턴존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