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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 영화 이순신 3부작! 프로필 나이 작품활동 필모그래피

블로그냥 2022. 7. 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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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영화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인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5일 만에 200만을 돌파하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첫 번째 이순신 영화 명량으로 대한민국 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우더니 두 번째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역시 흥행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명량의 역대 박스오피스에 대한 김한민 감독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김한민 감독은 흥행기록보다는 이순신 3부작이 무사히 완성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참고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역시 2021년에 이미 촬영을 끝마친 상태로 개봉을 준비 중입니다. 다음 이순신 장군은 배우 김윤석 씨가 맡는다고 합니다. 

 

영화감독 김한민 이순신 3부작
1. 영화 명량(2014년 개봉)
2. 영화 한산 : 용의 출현(2022년 7월 개봉)
3. 노량 죽음의 바다(2023년 개봉 예정)

 

    -목차-
  1. 영화감독 김한민 프로필
  2. 김한민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3. 이순신 3부작 명량, 한산, 노량 이유는?

 

1. 영화감독 김한민 프로필

김한민 영화

김한민 감독이 사극 영화 전문 감독이 된 데에는 공교롭게 흥행작이 최종병기 활, 명량 및 이순신 3부작 등 사극 연출을 맡았을 때 특히 높은 흥행성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감독으로서 때로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활, 명량, 한산 등에서 보이듯 전투씬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 갑독입니다. 

 

특히 역동적인 촬영과 치밀하게 짜인 전투 구도 등이 돋보이는 감독으로 전투 장면 하나만큼은 한국 감독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능력자입니다. 다만 관객들의 평가에 비해서 평론가들에게는 낮게 평가받는 감독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거기에는 국뽕 느낌의 시나리오도 영향이 있는데 영화의 흥행공식을 잘 살리기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김한민 감독 프로필 
생년월일 1969년 9월 26일 (김한민 나이 53세, 고향 전라남도 순천)
학력 순천고등학교, 연세대 경영학,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학원 
영화 데뷔작 1999년 단편영화 '그렇게 김순임은 강두식을 만났다'

 

김한민 감독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역사적 고증이나 신파적인 부분들 때문에 영화감독으로서 저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역사적 고증 부분은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그 외 이야기는 조금은 지나친 이야기라고 보는 것이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청룡영화제 각본상, 명량으로 청룡영화상 감독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조금 안타까운 것은 영화 연출과 관련해서 창의성 논란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관객들 입장에서는 평론가들이나 좋아하는 작품성을 추구하는 몇몇 감독보다 심플한 연출을 추구하는 김한민 감독의 영화를 더 선호하니 결국 영화감독으로서 정답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2. 김한민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김한민 영화 명량김한민 감독 영화
김한민 영화 필모그래피 

김한민 영화감독은 다른 감독들과는 다르게 영화 연출을 전공했던 것이 아니라 경영학을 전공했다가 영화사에 취업한 이후 다시 연출을 배우고 난 다음 영화감독이 된 케이스입니다. 첫 장편 상업영화였던 극락도 살인사건이 개봉할 때 이미 한국 나이로 39에 늦깍이로 데뷔한 감독입니다. 

 

참고로 봉준호 감독과 같은 1969년생인데 봉준호 감독은 2000년 영화 플란다스의 개로 데뷔한 바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 또한 1992년 달은... 해가 꾸는 꿈으로 1992년 한국나이로 30세에 감독 데뷔를 했습니다. 

 

김한민 필모그래피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핸드폰, 최종병기 활,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연출
김한민 작가 각색 영화 사냥, 봉오동 전투, 오! 문희 등 
김한민 작품활동 도서 극락도 살인사건_베이직, 명량, The making of 명량 등

 

김한민 감독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총제작비 90억으로 만든 영화 최종병기 활이 전국 747만이 넘는 대박을 거두면서 영화감독으로서 이름을 알렸고 명량으로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하면서 상종가를 기록했습니다. 여담으로 명량, 한산 용의 출현 제작사 빅스톤 픽쳐스가 김한민 감독이 출자한 회사로 본인이 대주주인 관계로 영화 명량 한 편으로만 120억 원의 수익이 생겼다고 합니다. 

 

김한민 감독은 한산 용의 출현 권율 역으로 영화배우로서도 데뷔도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영화를 연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배우 박해일과는 무려 3편이나 함께해 페르소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3. 이순신 3부작 명량, 한산, 노량 이유는?

김한민 영화감독 한산 박해일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장군 3부작이 명량 > 한산 > 노량 세 작품인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원래 임진왜란 3대 대첩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 김시민 장군의 진주 대첩, 권율 장군의 행주 대첩 3개이지만 23전 23승이라는 무시무시한 승률을 자랑하는 이순신 장군의 3대 대첩이 바로 명량, 한산, 노량대첩입니다. 

 

첫번째, 명량대첩은 12척(실제 13척)으로 수백 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 같은 승리로 유명한데 이순신 장군이 치름 수많은 전투 중 가장 불가사의한 승리를 거둔 전투입니다. 명량해전이 펼쳐진 울돌목은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거친 조류로 유명한데 세월호가 안타깝게 침몰한 곳도 바로 울돌목에서 좀 떨어진 곳입니다.

 

명량해전에서 각종 명언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바로 그 유명한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라는 이야기가 나온 전투이며 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둘째, 한산도 대첩은 1592년 7월에 있었던 것으로 임진왜란 초기에 거둔 대승으로 이 승리를 바탕으로 제해권을 장악한 전투입니다. 한산도 해전은 경남 통영의 한산도 앞바다에서 벌어졌는데 영국 해군사관학교 교재에 세계 4대 해전으로 언급되고 있을 만큼 유명한 전투입니다. 

 

한산도 대첩은 총 55척의 판옥선으로 왜선 73척과 맞붙었는데 당시 견내량에서 학익진을 펼쳐서 승승장구 중이던 왜장 와키자카 야스하루 콧대를 꺾고 남해안의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한 전투입니다. 한산해전에서 바로 그 유명한 학익진과 함께 천자총통의 위력이 알려진 전투이기도 합니다. 일본군 피해 규모는 부산포 해전이나 웅포 해전이 더 컸지만 전술적인 면이나 기적적인 승리 등은 한산도 대첩을 훨씬 높게 평가합니다.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 전투(해전) 순서 
1592년 음력 5월 4일 : 옥포해전 (첫 전투 군함 26척 격파, 조선 수군 첫 승리) > 합포 해전 > 적진포 해전 > 사천해전(거북선을 처음 사용한 해전) > 당포해전 > 당항포 해전 > 율포 해전 > 한산도 대첩 1592년 음력 7월 8일(적선 47첩 침몰, 12척 나포 등) > 안골포 해전 (군함 42척) > 장림포 해전 > 화준구미 해전 > 다대포 해전 > 서평포 해전 > 절영도 해전 > 초량목 해전 > 부산포 해전 (적선 128척 격침) > 응포 해전(적선 51척 격침) > 제2차 당항포 해전 > 장문포 해전 > 칠전량 해전 (1597년 음력 7월 16일 원균이 지휘한 해전으로 조선 수군 대패, 전선 90척 망실, 거북선 3척 모두 침몰) > 어란포 해전 > 벽파진 해전 > 명량 해전 (1597년 음력 9월 16일, 적선 31척 격침) > 절이도 해전, 왜교성 전투 > 노량해전 (1598년 음력 11월 19일 왜선 200여척 침몰, 100여 척 나포, 이순신 장군 사망)

 

셋째, 노량대첩은 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진 왜군은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망과 함께 본국으로 후퇴를 계획 중이던 찰나 고니시 유키나가를 구하기 위해 시마즈 요시히로에게 구원을 청했고 500여 척의 함선을 이끌고 왜교성으로 향하던 중 노량해협에서 매복한 조선수군이 첨자 찰진과 화공으로 왜군을 물리친 전투입니다. 임진왜란을 끝낸 전투였지만 이 전투에서 이순신 장군이 사망한 전투이기도 합니다. 

 

영화 명량 해전 숨은 이야기! (이순신 명량대첩 관객수 촬영지 장소)

2022년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두 번째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이 개봉 5일 만에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영화 명량은 대한민국 영화 중 역대 관객 수 1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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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흥행가도가 매섭다고 합니다. 엄청난 스토리가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무더위에 지친 하루를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바로 한산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이순신 3부작 노량 죽음의 바다 개봉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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