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프로 프로필 나이 고향 골프선수 일정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상금

빨간 바지의 마법사 골프선수 김세영 프로가 다시 한번 마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세영 프로가 왜 빨간 바지의 마법사 인지 사연을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신가요? 김세영 프로는 드라마틱한 경기를 펼치기로 유명한데 KLPGA 통산 첫 우승도 18번 홀 이글로 거머쥘 정도로 극적인 우승이 많아서 빨간 바지의 마법 소녀라고 불립니다. 

 

또 김세영 프로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대부분 빨간 바지를 입는 것으로도 유명한 골프선수이기도 합니다. 김효주 프로, 장하나 프로 등을 꺾은 LPGA 신인왕 출신이기도 하며 역대 LPGA 최다 언더파 기록인 31언더파(2018년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1. 김세영 프로 프로필 일정
2.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김세영

 

1. 김세영 프로 프로필 일정

김세영 프로는 2020년 LPGA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 이후 최근 큰 활약이 없었는데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또 한 번 마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세영 프로는 한국 여자 골프선수로서 LPGA 통산 12승으로 박세리, 박인비, 신지애 등과 함께 한국 여자골퍼 중 세 번째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일생의 라이벌인 장하나 프로 보다 경기력 기복도 심했고 LPGA 신인왕을 다투었던 김효주 프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큰 활약도 없었습니다. 2013년 KLPGA 2위가 최고 기록이었지만 LPGA 진출 이후 더욱 무서운 승부사가 된 빨간 바지 김세영 프로입니다. 

 

골프선수 김세영 프로필
생년월일 1993년 1월 21일 (김세영 나이 29세, 고향 서울)
학력 세화여자중학교, 대원여고, 고려대학교 학사 
김세영 키 173, 혈액형 A형, 소속팀 메디힐 골프단 
김세영 가족 아버지, 어머니 등 결혼 여부 미혼(남자친구 미공개)
골프경력 및 주요 기록 2010년 KLPGA 입회
KLPGA 5승, LPGA 12승 통산 17승 
김세영 상금 2019년, 2020년 LPGA 상금 2위 
김세영 일정 7월 28일 ~8월 1일 트러스트 골프 위민스 스코티스 오픈(우승 상금 225,000, 총상금 150만 달러)

 

김세영 프로 아버지는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사범으로 골프선수로서는 태권도 3단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태권도를 10년간 한 덕분인지 결정적인 순간이 되면 집중력이 올라가서 마법 같은 플레이를 부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첫 우승 때는 17번 홀 홀인원으로 3타 차를 좁히고 역전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8년에 31언더파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의 보유자이기도 합니다. 김세영 프로하면 뺄 수 없는 선수가 장하나 프로인데 절친이지만 일생의 라이벌로 장하나 프로가 데뷔 초기에는 우승부터 상금까지 모든 것에서 앞서 나갔지만 LPGA 진출 이후에는 신인상도 김세영 프로가 차지했고 이후 엎치락 뒤치락하기는 했지만 LPGA에서는 통산 12승으로 5승의 장하나 프로를 압도했습니다. 

 

강력한 멘탈을 바탕으로 닥공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보니 경기력의 기복이 심한데 안정적이지 못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마법 같은 일을 벌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연장 승부에 특히 강한데 LPGA에서도 연장 승부에서 유난히 강한 선수로 유명합니다. 

 

2.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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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프로, 쭈타누깐 등이 컷오프 할 정도로 경기력이 들쭉날쭉했던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김세영 프로는 유소연 프로와 함께 9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 중입니다. 유소연 프로와는 골프 역사상 보기 드문 명승부를 펼친 것으로 유명한데 2013년 한화클래식 마지막 라운드 17번 홀에서 유소연 5 언더, 김세영 2 언더로 사실상 우승이 결정된 분위기에서 17번 홀 홀인원으로 기세를 잡더니 연장전에 들어가서 역전 우승을 펼친 것으로 유명합니다. 

 

첫 우승 당시 18번홀 이글과 함께 또 한 번 마법쇼를 펼치면서 이후 빨간 바지의 마법사가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또 있는데 한화클래식 우승 상금 3억 원 + 홀인원 BMW SUV(1억 5천만 원 상당) + 스폰서비 (50~100%)까지 한 대회에서 하루에 번 수익으로 최고 수준을 기록해 당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원), 총상금 650만 달러
장소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 

 

2022년 아문디 에비앙쉽은 브룩 헨더슨, 넬리 코다, 소피아 슈베르트, 아타야 티티쿨 등과 한국 선수들이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역전의 명수로 유명한 김세영 프로가 이번에는 또 어떤 드라마틱한 마법을 부릴지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이나 프로 우승 프로필 키 나이 비거리 캐디 퍼터 골프선수 일정 상금

 

김세영 프로가 LPGA 진출 이후 눈부신 성적을 내게 된 데에는 아버지 조언이 컸다고 합니다. LPGA 진출하자마자 치른 첫 대회에서 컷 오프라는 성적을 거두자 아버지에게 전화로 푸념을 했는데 '무섭니' 단 한 마디에 정신을 차리고 일주일 뒤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마법 같은 경기를 계속 보여주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