슉 슈슉 슉슉 시발럼아 돌하르방 난타 밈 근황 위치

청각 테러 도네이션 밈으로 등장했던 슉 슈숙 슉슉 시발럼아 밈이 최근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돌하르방이라고 하면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석상을 뜻하는 말로 제주도 사투리로 돌 할아버지라는 뜻인데요. 원래 인자한 표정과 함께 현무암으로 만들어져 정감 있는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전통 돌하르방과는 다른 기묘한 돌하르방이 칼을 등고 등장해서 바람 새는 소리인 슉 슈숙 슉슉이라는 말과 함께 케미를 이루며 화제가 됐는데요. 이번엔 슉 슈슉 슉슉 시발럼아 돌하르방 근황 및 위치 정보와 함께 슉 슈숙 슉슉 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제주 돌하르방 돌하루방

2. 슉 슈슉 시발럼아 밈

3. 슈슉 시발럼아 돌하루방 위치 근황

1. 제주 돌하르방 돌하루방

먼저 제주 돌하르방 돌하루방 이야기부터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공식적으로 현재까지 남아있는 전통 돌하르방은 총 47기가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중에 45개만 아직도 제주도에 있고 나머지는 국립 민속박물관에 2기가 있다고 합니다. 

나무 장승이라고 보기에도 힘든 석장승인 돌하루방인데요. 돌하르방 기원과 관련해서 북방기원설, 남방기원설, 한반도 본토 유래설, 자체 생성설 등이 있다고 하지만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재밌는 것은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요. 제주도에 있는 카카오 본사에는 노트북을 들고 있는 돌하르방이, 다음에는 다음 로고가 새겨진 돌하르방도 있습니다. 

 

그런데 전통 돌하루방들은 양손을 내리고 다소곳한 모습을 하고 있는 반면에 독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돌하르방까지 등장을 했죠. 바로 슉슉 돌하르방 닉네임으로 불리는 돌하루방인데요. 슉 슈슉 슉슉 시 시발럼아 밈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돌하르방입니다. 슈숙 시발럼아 돌하르방 이야기는 잠시 후에 하겠습니다. 

 

돌하르방에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를 몇 가지 알려드리면 먼저 돌하르방 코 이야기를 해드리면 돌하르방 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미신이 있습니다. 미신이지만 간절하신 분들은 돌하르방 코를 만지는 것을 넘어서 가루를 내서 타서 마시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2. 슉 슈슉 시발럼아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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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 슈숙 시. 시발럼아 슈슉. 슉 슉시. 시벌람아 슉 시발 슈슉 슉 시. 시발 슉 럼아 슈슉, 시발, 럼아 슉.

입에서 바람 새는 소리와 함께 말을 더듬으면서 욕설을 하는 밈인데요. 왠지 이 밈을 보고 있으면 넘버3 송강호 씨의 현정화 밈이 생각나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에는 의성어와 함께 욕설이 섞여서 나오던 것이 나중에는 칼잡이 캐릭터와 함께 등장하면서 패러디 소재로 폭발적 인기를 모았던 밈입니다. 

 

자동 텍스트 때문에 만들어졌다는 대화창 사진과 함께 마지막 나 제법 젠틀해요 두 개가 합해져서 만들어진 밈입니다. 그 끝판왕이 바로 슉슉 돌하루방입니다. 나중에 이 슉 슈숙 밈은 폭 포폭 폭 폭염경보 밈으로도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3. 슈슉 시발럼아 돌하르방 위치 근황

칼을 든 독특한 슈슉 시발럼아 돌하루방이 진짜 존재하는 것인가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저 돌하르방은 원래 한국이 자랑하는 난타라는 극을 돌하루방으로 표현을 한 것인데요. 현재는 제주도 난타호텔 정문 왼쪽에 있는 명물 돌하르방 조각상입니다. 

슈슉 시발럼아 돌하루방 위치 제주도 난타호텔 어디?
주소 제주시 선돌목동길 56-26 이며 전화번호 1877 6200입니다.

실제로는 앞에 도마까지 놓여 있어서 난타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돌하르방 조각상인데요. 밈에는 도마가 잘려져 칼만 들고 있는 기묘한 모습이지만 원본에서는 난타를 하고 있는 멋진 모습입니다. 인터넷 밈과 함께 지금은 제주도를 놀러 가시는 분들에게는 인증샷 명소로 알려진 곳입니다. 

 

난타호텔이 바로 난타공연을 주기적으로 하는 곳이라서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과 난타의 상징인 칼과 도마가 만난 난타 돌하르방인데요. 원래 짤과 밈이 그렇지만 교묘한 케미로 순식간에 유행하곤 하죠. 참고로 저 돌하르방 슉슉을 만든 사람은 서양화가 출신인 제주 북촌 돌하르방 미술관 김남흥 관장이라고 합니다. 밈도 좋지만 지나친 활용은 어디까지나 저작권 침해인데요. 최소한 원작자가 누구인지 소개 정도는 하는 게 예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