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딸 이민아 목사 시대의 아버지 이야기! 프로필 나이 부인 가족 아들 작품활동 경력 저서

이어령 장관 사망 소식이 전해진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시대의 지성인으로 추앙받던 초대 문화부 장관 이어령 사망 소식 이후 평범한 아버지였던 사연들이 하나 둘 소개되면서 많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어령 딸 이민아 목사 책 이야기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시대의 아버지 상으로 살았던 이어령 장관이지만 서툰 아빠였다는 이야기가 다시금 생각나네요. 

 

톱스타인 장동건 고소영 부부와도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이어령 아들 이승무 감독 첫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워리어스 웨이 (The Warrior's Way : 한국명 전사의 길) 주인공이 바로 배우 장동건 씨였고 그래서 고소영 장동건 결혼식 주례를 이어령 장관이 맡으셨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이찬진 김희해 부부, 홍석현 회장 아들 부부 등 유명인사 주례를 맡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작 본인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주례를 맡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시대의 지성이었던 이어령 딸 이민아 목사 이야기와 함께 이어령 프로필 나이 부인 가족 아들 작품활동 경력 및 저서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이어령 딸 이민아 목사 인생 이야기
2. 목사 이민아 프로필 나이 가족 도서
3. 이어령 프로필 나이 부인 아들 작품활동 저서
4. 너무 아름다웠어요 고마웠어요

 

1. 이어령 딸 이민아 목사 인생 이야기

이어령 장관하면 초대 문화부 장관으로 소설가, 시인, 수필 등의 저서를 낸 문학평론가이면서 교육자이자 정치인으로 활동하셨던 분입니다. 시대의 지성인으로 추앙받는 이어령 문화부 장관이지만 서울대 입학할 때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해 오히려 의예과 진학을 원했던 집안 가족들은 낙담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작 대학교 2학년 때 '우상의 파괴'라는 비평 책으로 화려하게 데뷔하신 분인데 놀라운 일 아닌가 싶습니다. 

 

왜 이어령 장관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추모가 있는지 의아하실 텐데요. 가장 유명한 일화를 하나 소개하면 분지 필화사건 당시 남정현 작가가 반공법 위반으로 검찰에 기소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그때가 1967년으로 당시 분위기에서는 말 한마디에 어떤 일이 생길 수도 있는 그런 재판에 증인으로 나가 당당하게 분지는 소설일 뿐이라는 소견을 밝혀서 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또 유명한 것 중 하나가 서울올림픽 개막식 굴렁쇠 소년 아이디어 역시 바로 이어령 장관의 기획이었다고 합니다. 서울 올림픽 개회식, 폐막식을 맡았을 정도였으니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후 문화부와 공보처가 갈라지면서 생긴 초대 문화부 장관이 바로 이어령입니다. 

 

이어령 장관은 워커홀릭으로도 유명한데 나이 70이 넘어서 기독교 신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이어령 딸 이민아 목사 사연이 있는데 갑상선 암에 걸린 이민아 목사가 망막박리 증세로 실명 위기에 빠지자 안타까운 마음에 신에게 기도했고 기적처럼 건강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민아 목사에게는 항상 바쁜 아버지였다고 하는데요. 딸 이민아 목사가 투병을 시작하고 나서야 아버지로서 딸과 소통을 했고 기독교 신자가 되면서 사망 전에는 사이좋은 아버지와 딸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어령 장관 역시 사람이기에 비판도 존재하지만 적어도 자기만의 소신을 가진 인물 중 한 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2. 목사 이민아 프로필 나이 가족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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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목사는 1959년 출생해 2012년 사망했습니다. 1981년 이대 영문과를 졸업해 전 남편 김한길 전 의원과 결혼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미국 LA 지역 부장검사로 활동한바 있습니다. 김한길 씨와는 결혼 5년 만에 이혼했고 이후 제프스펜서 뷰캐넌과 결혼해 아들 3명 딸 1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목사가 된 것도 바로 실명 위기를 겪고 개신교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형제자매로는 남동생 이승무 영화감독 그리고 백석대학교 교수 이강무 교수 등이 있습니다. 생애 마지막을 목회자로서 청소년 구제활동을 했는데 위암 말기를 선고받고 항암 투병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이민아 도서 간증집 땅끝의 아이들, 땅에서 하늘처럼, 하늘의 신부 등

 

3. 이어령 프로필 나이 부인 아들 작품활동 저서

1933년 출생, 2022년 2월 26일 이어령 나이 향년 88세로 사망(사인 췌장암)했으며 제29대 문화부 장관, 이화여대 교수 등을 맡아 활동한 바 있습니다. 학력 부여고등학교, 서울대 출신이며 가족으로는 이어령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과 1958년 결혼해 딸 이민아 목사 1명 아들 2명을 두고 있습니다. 

 

이어령 작품활동 시작은 1956년 우상의 파괴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이후 이어령 저서 장군의 수염,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너 어디에서 왔니 등 수십 편과 있으며 TV 문예극장, 80 20 이어령 학당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태블릿 PC를 쓸 정도로 익숙했다고 합니다. 

영화 감독 이승무 프로필 이승무 나이 59세 1963년생, 이승무 필모그래피 영화 워리어스 웨이, 천년호 등 연출

 

4. 너무 아름다웠어요 고마웠어요

공교롭게도 딸과 함께 암 투병 중에 숙환으로 사망했는데 마지막으로 남긴 말들이 잔잔한 울림을 주는 듯싶습니다. 딸 이민아 목사처럼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치료약을 먹지 않았다고 알려졌는데 딸 10주기를 며칠 앞두고 결국 너무 아름다웠어요 고마웠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장사익 나이 프로필 아내 부인 고향 노래 작품활동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책을 쓰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사가 사망 선고를 하기 전에 스스로 먼저 자신을 좀비라고 하며 스스로 사망선고를 내리길 원하셨다고 합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시대의 지성인 이어령 장관은 그렇게 떠나갔다고 합니다. 죽기 전 마지막 일화로는 장사익 씨가 이어령 장관을 위해서 1인 콘서트를 했고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 의지대로 시간을 쓰길 원했다고 합니다. 故 이어령 장관 및 딸 이민아 목사 명복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