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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남편 오승근 재혼 러브스토리 | 가수 오승근 프로필 나이 자녀 작품활동 필모그래피

블로그냥 2025. 4. 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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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연예인 중에 공주가 있다면 바로 故 김자옥 씨가 수많은 여배우들을 제치고 제일 먼저 생각나지 않나 싶습니다. 사망 전에는 내 이름은 김삼순 등에서 엄마 역할로 나왔지만 1970년대 트로이카 중 한명으로 하이틴 스타에 중년 이후에도 노래 공주는 외로워 등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슈퍼스타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08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이후 결국 회복을 하지 못하고 2014년 아쉽게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망 전까지 꽃보다 누나,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 등으로 팬들과 함께했던 탤런트 김자옥 씨입니다. 2014년 사망 이후 지상파 3사 모두에서 공로상을 수상할때 남편 오승근 씨가 대신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생전 오승근 씨의 애칭이 바로 '아빠'였다고 합니다. 꿈에서라도 보고 싶다는 오승근 김자옥 씨의 러브스토리입니다.

탤런트 김자옥 프로필 

생년월일 1951년 10월 11일 고향 부산 출생
김자옥 사망 2014년 11월 16일 (김자옥 나이 향년 63세)
학력 서울교대 부설초등학교, 배화여자중학교, 배화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중퇴
김자옥 키 156, 혈액형 A형 종교 개신교
가족 아버지 김상화 시인, 언니, 남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김자옥 남편 오승근 (1984년 결혼), 자녀 딸 1명, 아들 1명, 김자옥 전 남편 가수 최백호(1980년~1983년)
데뷔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 

가수 오승근 김자옥 부부
가수 오승근 김자옥 부부

 

    -목차-
  1. 김자옥 프로필 필모그래피
  2. 오승근 프로필 작품활동
  3. 김자옥 오승근 러브스토리

 

김자옥 작품활동 A to Z 

명실상부 안방극장의 트로이카 중 한 명으로 70년대에는 하이틴 스타로 2000년대 이후로는 내 이름은 김삼순, 지붕뚫고 하이킥 등에서 국민엄마로 활약한 김자옥 씨입니다. 배우로서는 말할 것도 없고 1990년대에는 오늘은 좋은 날 등에서 개그 코너로 활동하기도 했고 가수 태진아 씨의 도움으로 공주는 외로워 노래로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김자옥 씨에 대해서 나이가 든 이후 약간 수다스러운 엄마로 활약해 많은 분들이 오해할 수 있지만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이며 영화배우로도 흥행기록만 놓고 보면 장미희 정도를 빼면 비교불가 수준입니다. 거기에 예능 및 프로젝트 앨범까지 손대는 것마다 대부분 히트시킨 진정한 히트메이커입니다. 

 

만약 김자옥 씨가 조금만 건강진단을 일찍 받아서 대장암 치료가 성공했다면 고두심, 김혜자 등 다른 국민엄마들과는 또 다른 유쾌한 엄마로 지금까지 계속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유작이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입니다. 2014년 결국 대장암에서 전이돼 폐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김자옥 수상 이력

2000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1979 제1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1976 제1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1975 제1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인기상

 

더보기

2014
KBS 연기대상 공로상
2014
SBS 연기대상 공로상
2014
MBC 연기대상 공로상
2011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상
2008
S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부문 여자조연상
2006
MBC 연기대상 중견배우상부문 특별상

김자옥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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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웃으면 좋은날, 무릎팍도사, 꽃보다 누나 등

영화 O양의 아파트, 영아의 고백,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 가일비 우산속에,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등
드라마 출연작 남자셋 여자셋, 보고 또 보고, 세 친구, 옥탑방 고양이, 내 이름은 김삼순, 지붕뚫고 하이킥 등 
노래 공주는 외로워 등 

노래 공주는 외로워 등 

김자옥 노래 공주는 외로워
김자옥 노래 공주는 외로워

공주는 외로워 노래는 무려 60만장이나 팔리면서 90년대 중반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 노래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노래를 발표하기 1년 전에 부모님을 모두 잃고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김자옥 씨는 당시 매일 죽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가수 태진아 씨의 권유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김자옥 씨가 맡았던 '공주병에 걸린 여학생' 역할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공주는 외로워'라는 노래까지 발표했는데 이 곡은 '공주열풍'을 일으키면서 전국을 강타하면서 우울증까지 극복했다고 합니다.

김자옥 전 남편 최백호 

김자옥 최백호 커플은 1980년 결혼했지만 1983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3년 만에 결혼에 실패하고 신경과 병원에 두달 고생하고 8개월 간 약을 먹었고 만난 것이 바로 있을때 잘해 가수 오승근 씨로 1984년 다시 재혼해서 사망 전까지 함께 하게 됩니다. 

김자옥 최백호 이혼 이야기
김자옥 최백호 이혼 이야기

가수 오승근 프로필

생년월일 1951년 12월 20일 나이 70세 (오승근 나이 71세, 고향 대구 출생)
오승근 종교 개신교, 혈액형 B형, 군대 군필 
가족 오승근 아내(부인) 김자옥, 처남 김태욱 아나운서, 자녀 딸 1명, 아들 1명
학력 경희대 작곡과 중퇴
데뷔 1968년 그룹 투 에이스 

가수 오승근 작품활동 A to Z

오승근 가수 오승근
가수 오승근 프로필

1984년 오승근 씨는 김자옥 씨와 재혼해서 함께 하다가 200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면서 국민가수로 떠올랐는데 2012년 발표한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가 국민가요가 되면서 중장년층이 제일 사랑하는 트롯 스타 중 한명입니다. 지금은 트롯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1968년 고2 때 가수 홍순백 씨와 함께 '투에이스'라는 그룹으로 데뷔한 원조 아이돌입니다. 

 

오승근은 투에이스를 시작으로 영에이스를 거쳐 가수 임용재 씨와 함께 '금과 은'이라는 그룹을 결성했고 이후 빗속을 둘이서, 처녀뱃사공 등이 히트하면서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금과 은 해체 이후 솔로가수로서는 큰 빛을 못보다가 트로트로 전향하면서 다시금 제 2의 전성기를 누린 가수입니다. 

 

메가히트곡이 된 내 나이가 어때서에는 여러 사연이 있는데 원래 김흥국 씨에게 먼저 곡이 갔지만 거절했고 이후 오승근에게 왔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낸 앨범이 대박을 치면서 한국 뿐만 아니라 북한에서도 최고의 인기곡이라고 하며 가수 김연자 씨가 일본어 번안곡을 내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의외로 아이들이 이 노래를 부르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곡 내 가사만 보면 아이들이 불러도 말은 된다고 합니다. 

오승근 노래 내 나이가 어때서 

방송 아바드림 1회, 가요무대, 사랑의 콜센타 등

오승근 노래 있을때 잘해(2001), 장미꽃 한 송이(2003), 내 나이가 어때서(2012) 등  

오승근 노래 내 나이가 어때서
오승근 노래 내 나이가 어때서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를 처음 들었던 오승근 씨는 감이 안 잡혀서 고민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 때 부인 김자옥 씨가 내가 쉽게 부를 정도면 사람들이 많이 따라부를 것 같다며 강력하게 추천했다고 합니다. 이후 2014년 대한민국 국민 애창곡 가요 1위를 기록하며 트로트 계의 길이 남을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아내 김자옥 씨가 죽기 전 정신이 있을 때 마치 유언처럼 '아빠(오승근) 노래 열심히 해. 영환이(아들) 하고 예쁘게, 행복하게 살아야지'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떠난 지 10주년이 되던 해에 자옥아 노래를 리메이크 하면서 아내 김자옥 씨에게 헌정곡으로 사랑을 다시 표현했다고 합니다. 

오승근 노래 BEST
오승근 노래 BEST

김자옥 오승근 재혼 러브스토리

오승근 김자옥
김자옥 남편 오승근 러브 스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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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투에이스 1집 ‘비둘기 집’으로 데뷔, 1975년 듀엣 ‘금과 은’을 결성해 ‘처녀 뱃사공’, ‘빗속을 둘이서’ 등을 히트시키며 정상급 가수가 됩니다. 이어 MBC 10대 가수상, KBS 최우수남자가수상 등을 수상했던 오승근은 1984년 배우 김자옥과 재혼한 뒤 잠시 공백기를 가지게 됩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뜻밖에도 오승근 씨가 난생 처음 파마를 하러 갔다가 부인 김자옥 씨를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이혼해서 돌싱이었던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서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었고 이후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합니다. 재혼 후 아들을 얻었고 김자옥 씨가 사망 직전에 아들 결혼식 사실을 알렸고 아쉽게도 결혼식 직전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오승근 김자옥 부부 러브스토리는 연예계에서도 유명한 잉꼬부부인데요. ‘가수 오승근’이 ‘사업가 오승근’의 삶을 살던 시절 부부에게도 평탄한 시절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건축 인테리어, 여행사, 광고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던 그의 사업은 시기가 약간 이르거나 늦는 식으로 경기를 빗나가면서 사업에 쓴 돈이 70억 원대였다는 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시 노래를 돌싱인  오승근 김자옥 부부는 1984년 재혼했지만 연예계에서 소문난 잉꼬부부가 됩니다. 암투병 끝에 떠난 와이프 김자옥 씨에게 '사랑해요, 편히 자요' 메모를 공개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승근은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담은 노래 '해바라기 사랑'을 타이틀로 앨범을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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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가수 박상철 씨의 히트곡 때문에 간혹 김자옥 씨 남편으로 오해하시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오승근 씨가 직접 항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영원한 공주 배우 김자옥 오승근 부부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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