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아들 올림피아코스 황인범 선수가 월드컵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황인범은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이적까지 선택할 정도로 빅리그에 대해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이적까지 하면서 준비 중입니다. '우리에겐 아직 270분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출사표가 생각나게 하는 황인범 선수의 출사표입니다. 황인범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황의조 선수 등과 같은 팀에서 뛰면서 올림피아코스 질주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황인범은 이강인, 손흥민 선수와 함께 세트피스 킥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최근 고향팀 대전의 1부리그 승격 등 경사가 가득한 만큼 이 기운을 월드컵까지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월드컵 16강을 위해서는 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