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KBO 프로야구 타격 5관왕과 구원왕이 적과의 동침을 한다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이종범 딸 이가현 씨와 LG 트윈스 사상 최초 40세이브의 주인공 고우석 선수가 결혼한다는 소식입니다. 바람의 아들, 바람의 손자에 이어 바람의 사위까지 더하게 되었습니다. 고우석 이정후 두 사람은 1998년생 동갑내기로 고등학교는 다르지만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투타 에이스로 친구 사입니다. 2016년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고우석 선수는 이정후를 만나기 위해 이종범 감독 집을 수시로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친구에서 처형, 매제 사이가 된 두 사람은 현재 엘지 트윈스가 플레이오프, 키움 히어로즈가 와일드카드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라 포스트시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