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모든 아빠는 딸 바보라고 합니다. 아빠들이 딸 바보가 되는 데는 아들보다 딸이 훨씬 더 소통을 많이 하고 성장할수록 멀어지는 아들과 달리 딸은 육아문제 등으로 부모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딸바보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뚝뚝한 아들보다는 애정표현이 많은 딸이 훨씬 사랑스러운 것은 당연지사 아닌가 싶습니다. 개그맨 이용식 씨도 유명한 딸 바보 중에 한 명인데요. 딸 이수민 양과 떨어지기 싫어서 유학부터 사위 원혁과의 결혼도 반대했다고 합니다. 이용식 씨가 예비 사위 뮤지컬배우 원혁 씨를 만나고 깨달은 것이 딸은 여러 명 낳았어야 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뽀식이 아저씨 이용식 나이가 어느새 70세가 되었으니 후회해도 지금은 늦은 이야기네요. 이용식 씨가 딸 사랑이 각별할 수 밖에 없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