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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나 주심 앤서니 테일러 프로필 (대한민국 16강 경우의 수 월드컵 H조 골득실 다득점)

블로그냥 2022. 11. 2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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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나 경기가 결국 100% 선수단을 가동하지 못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졌잘싸로 끝이 났습니다. 대한민국 붉은 악마 들이라면 누구나 많이 아쉬울 겁니다. 화가 나실 분들을 위해서 잠깐 이야기해드리면 이재성, 황희찬, 김민재, 알 사드 정우영( 큰 우영), 황인범, 황의조 모두 부상을 달고 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벤투 감독은 4-2-3-1이 아닌 전반에 4-4-2를 썼고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VAR 판정으로 가나 골을 인정해버린게 결국 대한민국 대표팀을 망치고 말았네요. 잠깐 한국 가나 심판인 테일러 주심으로 말하면 좋게 말하면 포청천이고 나쁘게 말하면 좀 소신이 강한 꼴통 심판입니다. 손흥민 선수를 퇴장 준 바로 그 주심이 테일러 심판입니다. 

 

공은 둥글고 가나 전을 이기고 손쉽게 포르투갈 전을 치렀다면 좋겠지만 어차피 16강 진출팀은 포르투갈 전에서 결정됩니다. 그러니 실망하실 대한민국 축구팬들에게 말씀드리면 지금은 선수들이 빨리 부상에서 회복하기를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부상 선수 없이 제대로 경기만 치를 수 있다면 아직 대한민국에게는 90분의 시간이 있습니다.

 

애초에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첫 경기를 비김으로 인해서 포르투갈 전이 결국 16강 진출을 결정합니다. 가장 불리한 곳에서 다시 부활하는 기적의 경우의 수 어떻게 될까요?

 

 

1. 한국 가나 주심 테일러 심판 VAR 판정이...

한국 가나 심판 앤서니 테일러 주심 카타르 월드컵 h조

아마도 오늘 경기로 인해서 테일러 심판은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기는 힘들듯 싶네요. 가나 첫 골 장면에서 VAR 판정은 사실 심판에 따라서는 핸드볼 파울을 줄 수도 안 줄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보통은 핸드볼 파울의 경우 이득을 보면 부는 경우 파울로 보는데 오늘 한국 축구에게만은 반대의 결과가 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후반 인저리 타임의 코너킥 휘슬은 많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저런 경우는 공격을 마치고 경기를 마무리하지만 이상하게도 오늘만은 그렇지 못했네요. 심판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다지만 한국 축구 입장에서 아쉬운 것은 저만은 아닌 듯싶습니다. 

 

앤서니 테일러 프로필 (Anthony taylor)
생년월일 1978년 10월 20일 (앤서니 테일러 나이 44세, 국적 잉글랜드)
주요 경력 프리미어리그 심판 (2010~)
FIFA 심판(2013~)
한국 가나 앤서니 테일러 심판 인스타 계정 anthony_taylor

 

대한민국 가나 조규성 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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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한국 축구와는 악연인 대한민국 가나 주심 앤서니 테일러 심판입니다. 비록 대한민국 축구와는 악연이 되었지만 유로 2020 당시 크리스티안 에릭센 심정지 당시 5초 만에 경기를 중단시켜서 최악의 상황을 막았던 심판이기도 합니다. 의료진의 CPR 덕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선수는 목숨을 건졌고 심장 제세동기를 달고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덴마크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앤서니 테일러 심판은 평소에도 레드 카드를 잘 꺼내기로 유명한 심판인데 과거 토트넘 첼시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한국 가나 전에서는 끝내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주고 말았습니다. 이번 판정은 한국 축구팬으로서는 너무 아쉽습니다. 

 

재밌는 것은 EPL 내에서도 특히 첼시와 악연이 높은데 맨유, 아스날 등과의 경기에서 첼시에게 불리한 판정을 해서 팬들의 성화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면 때문에 한국 가나 경기 심판 배정이 되었을때도 여러 커뮤니티에서 가장 걱정했던 것이 바로 주심인데 팬으로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대한민국 축구와는 비록 악연이 되었지만 챔피언스리그, FA 컵 결승전 등에서 주심으로 맡을 정도로 EPL 심판 중에서는 마이클 올리버 심판과 함께 많은 경기를 뛰고 있는 심판입니다. 하지만 첼시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경기에서는 될 수 있으면 배정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16강 경우의 수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 조규성

대한민국 16강 간다 못 간다를 아직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16강 여부는 어차피 한국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 경기에서 승자팀이 올라갑니다. 무승부가 나올 경우 많이 복잡해지지만 특별한 게 없다면 대한민국 입장에서 가나 전 3대 2 패배가 경우의 수에서 도움이 됩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경우의 수 배정입니다.

 

1. 승점이 높은팀이 무조건 최우선입니다. 

2. 승점이 같다면 그다음으로 골득실을 따집니다.

3. 골득실까지 갔다면 그 다음에는 승자승이 됩니다.

4. 이것마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경우에는 동전 던지기로 16강 진출 경우의 수가 결정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1무로 고작 승점 1점인 대한민국이 16강을 갈 수 있느냐? 바로 한국 축구의 카타르 월드컵 대진표 때문입니다. 한국 축구 일정이 11월 24일 우루과이, 11월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 이렇게 3경기를 치르도록 되어 있는데 제2경기가 제일 약팀이 배정이 됐죠. 

 

사실 가나 전을 이겼으면 더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포르투갈을 상대로 비기기 전략을 쓴다고 해서 비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16강 진출 확정은 승자가 가는 만큼 2018 러시아 월드컵처럼 포르투갈을 2대 0으로 이기면 되는 것이니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1대 0도 힘든데 2대 0이 가능할까 싶겠지만 포르투갈도 조 1위를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이기든 지든 1골 차 승부가 나기 쉽지 않습니다. 일단 먼저 카타르 월드컵 H조 순위부터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경기  승  무  패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포르투갈 1 0 0 3 2 1 3
가나 2 1 0 1 5 5 0 3
우루과이 1 0 1 0 0 0 0 1
한국  2 0 1 1 2 3 -1 1

 

2002년 대한민국 포르투갈 박지성 골

아직 포르투갈 우루과이 경기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사실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일단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이기면 조 1위로 포르투갈은 사실상 16강 진출 확정이라 오히려 한국전은 편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무조건 2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두어야 안전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게 최악입니다. 

 

가나 우루과이 전이 비길 경우에는 가나가 승점 4점인데 골득실에서 대한민국이 이겨서 16강 진출입니다. 만약 1대0 승리나 2대 1 승리는 다득점에서 가나 진출, 3대 0 승리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서 가나 대표팀이 16강입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길 경우 골득실 다득점 순서를 봐야 하는데 일단 한국은 3대 2로 졌기 때문에 우루과이와 경우의 수를 따지면 무조건 유리합니다. (3대 2 펠레스코어로 지는 것도 쉬운 게 아닙니다.)

 

가나가 우루과이를 이길 경우는 당연히 가나는 경우의 수를 따질 필요도 없이 16강 진출이지만 우루과이 대표팀이 발베르데, 다르위 누녜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등 약한 팀이 아닙니다. 우루과이가 질 가능성은 애초에 낮은 상황이니 너무 걱정 안 해도 됩니다. 

 

포르투갈 우루과이 전이 만약 비긴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역시 2골차 승리가 최우선입니다. 1골 차 승리의 경우 득실차는 같아지므로 다득점을 따질 텐데 포르투갈 우루과이 경기가 난타전 끝에 비기면 포르투갈이 다득점에서 유리하고 0대 0 무승부면 승자승 원칙으로 대한민국이 유리합니다. 

 

이 경우 포르투갈 우루과이 경기가 0대0이 된다면 승점 4점에 골득실(득실차), 다득점 모두 같아지면서 승자승 원칙으로 대한민국 16강 진출이 됩니다. 여기에 가나 우루과이 경기까지 비기면 가나가 다득점 조 1위(6골) 가능성이 제일 높아집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골 차 승부가 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2002년 한국 포르투갈 박지성 골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그랬듯 16강 진출이 걸린 경기에서는 포르투갈도 올인할 수 밖에 없고 이기면 2골 차로 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비기거나 지는 경우는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니 이야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만약 가나전을 이겼으면 더 여유 있게 경기를 한다? 

 

글쎄요, 호날두, 페르난데스, 주앙 펠릭스, 베실바 등 월클 선수들 상대로 느긋한 경기는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조금 더 마음은 편할 수 있겠지만 결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유난히 투혼을 많이 발휘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직은 남은 90분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하나 생각해야 할게 바로 옐로카드인데 브루누 페르난데스, 페레이라 2명이 카드를 현재 가지고 있어서 1장을 더 받으면 한국 포르투갈 경기를 못 뛰게 됩니다. 

 

포르투갈 우루과이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이긴다면 역시 이게 가장 부담이 덜합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기면 한국은 포르투갈을 이기기만 하면 됩니다. 우루과이 입장에서도 조별리그 1위로 브라질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나 전을 대충할 수 없습니다. 

 

우루과이 가나가 비기면 가나 대한민국 두 팀의 골득실을 따지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2골차 승리가 경우의 수에서 안전합니다. 다득점에서는 이미 6골을 기록 중이라 가나를 따라잡기 쉽지 않습니다. 포르투갈의 경우 이겨야 16강 진출하는 만큼 올인 전략을 할 테고 2골 차 승리도 독일전처럼 충분히 가능합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2골 차 이상 나오는 경우가 원래 많습니다. 

 

우루과이 가나 경기에서 가나가 이기면 가나는 조1위, h조 2위를 놓고 대한민국 우루과이 두 팀이 따지는데 이 경우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 동전 던지기가 돼서 우루과이도 많은 득실차가 필요합니다. 어느 팀도 16강을 안심할 수 없는 만큼 h조 16강 진출 경우의 수는 최선을 다해서 이기면 됩니다. 

 

그럼 대한민국 축구팬들은 어떻게 되기를 바래야 하느냐? 그냥 포르투갈 경기를 잘하기를 응원하면 됩니다. 포르투갈 우루과이 경기에서 비기는 것이 심적으로는 가장 편하지만(포르투갈 이기면 무조건 제칩니다) 다득점 경우의 수가 어찌 될지 몰라서 의미가 없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 피파 랭킹이 9위인데 어떻게 이기느냐를 고민하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포르투갈을 1골차로 이기고도 떨어지는 경우의 수가 가나가 다득점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해서 어차피 모든 면에서 불리하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지금은 복잡한 고민보다는 선수들의 부상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지기를 응원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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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게는 아직 90분의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 정우영, 김민재, 조규성, 김승규, 김영권, 김진수 등 부상 때문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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