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 키 미국 NBA 가능성은? 프로필 나이 군대 농구선수 경력 인스타

한국 농구의 희망 여준석 선수가 드디어 미국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농구선수 여준석 도전에 많은 우려와 걱정도 앞서고 있습니다. 여준석은 NBA 진출을 위해 하부리그인 G리그 스카우트들 앞에서 공개 테스트를 받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동안 여준석이 보여준 능력을 볼 때 NBA 진출도 꿈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1994년 박찬호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 1978년 차범근 선수의 분데스리가 진출처럼 한국농구의 미래가 걸린 여준석의 G리그 도전 과연 어떤 결과로 끝날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 농구선수 여준석 프로필
2. 여준석 미국 NBA 진출 가능성은?

 

1. 농구선수 여준석 프로필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농구 유망주가 바로 여준석으로 과거에는 빅맨이었지만 현재는 스몰포워드(3번) 포지션으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파워포워드에 가까운 빅맨이지만 꾸준한 훈련으로 인해서 외곽슛 능력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서서히 올라운드 선수로 성장 중입니다. 

 

여준석 농구선수 프로필
생년월일 2002년 3월 19일 (여준석 나이 20세) 
여준석 키 203(공식 202.5cm), 몸무게 96, 등번호 22번, MBTI ESFP
학력 가주초등학교, 삼일중학교 전학, 용산중학교, 용산고등학교, 고려대 재학 중
가족 아버지 여경익 (고려대 농구선수), 어머니, 형 여준형(고려대 농구부 19학번 키 199)
여준석 군대 미필 군면제 여부 확인된 바 없음 (161~203 사이 신장은 1~4급까지 판정)
여준혁 인스타 계정 jjuns.y__22 입니다. (현재 비활성 중)

728x90

 

여준석 아빠 여경익 선수도 고려대학교 농구선수 출신으로 농구인 가족입니다. 여준석 형 여준형 역시 2m 가까운 신장으로 고려대에서 활약 중인 농구선수입니다. 여담으로 워낙 대형 유망주라 KBL, 고려대, 연세대 여준석 스카우트 전쟁이 펼쳐졌는데 결국 고려대 22학번으로 입학했습니다. 

 

여준석은 이미 초등학교 시절 190cm가 될 정도로 대형 유망주였고 중학교 때 이미 2m가 넘으면서 용산중 시절부터 덩크를 꽂았을 정도로 적수가 없었습니다. 소년체전 결승전에서 50득점을 올릴 정도로 말 그대로 폭격하고 고등학교 무대로 진학한 후에도 이미 피지컬에서 한 단계 위의 능력으로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했습니다. 

 

현재 이현중(나이 22세, NCAA) 선수와 더불어 최고의 유망주인데 여준석은 고등학교 2학년때 이미 한 차례 호주 NBA 글로벌 아카데미로 떠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미 캠프 MVP를 차지하는 등 해외진출 가능성을 이미 검증한 바 있습니다. 아쉽게도 코로나 등의 문제로 인해서 한국에 다시 귀국했습니다. 

 

호주 유학 때문에 1년 유급을 했지만 2021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아시안컵 예선에 국가대표로도 뽑혔으며 호주 NBA 캠프 활약 등으로 호주 프로농구에서도 여준석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유망주입니다. 여준석이 본격적으로 해외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2021 국제 농구연맹(FIBA) U -19 월드컵에서의 퍼포먼스 때문입니다. 

 

2. 여준석 미국 NBA 진출 가능성은?

여준석은 2021 U -19 농구 월드컵에서 단일 경기 30점 이상을 2차례 이상 기록했고 평균 25점 이상, 10리바운드 이상, 2 스틸 이상을 기록하면서 선수 공헌도 24.7 수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당시 U-19 농구월드컵 역사상 첫 한국인 득점왕이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한국은 간신히 꼴찌만 면한 15위라는 점을 생각할 때 여준석의 활약은 엄청났습니다.. 

 

U-19 농구월드컵 여준석 기록
득점왕 : 경기당 25.4
리바운드 2위 : 평균 10.6 
스틸 공동 5위 : 평균 2.1
그 외 선수공헌도 1위 

 

여준석의 장점은 일반적인 빅맨과는 다르게 3점 슛 능력도 갖춘 선수라는 점입니다. 비록 필리핀과의 평가전 경기였지만 앨리웁 덩크와 3점 슛 성공률 42.9%에 달하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물론 전체 득점과 3점 슛 시도면에서 아직은 많은 성장이 필요하지만 적어도 40%대는 스몰포워드나 올라운더로서도 NBA 도전이 가능한 스탯입니다. 

 

NBA 역대 3점슛 기록
최고 성공률 09-10시즌 카일 코버 53.6% (평균 3점 슛 성공률 35%)
단일 시즌 최다 성공 15-16시즌 스테판 커리 402개
개인 통산 3점슛 최고 성공률 : 스티브 커 45.4%
단일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1위 클레이 탐슨 14개 (2위 스테판 커리 13개)

 

NBA에서 빅맨으로 여준석이 성공하기에는 체중도 가볍고 쉽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3점슛 성공률이 40% 전후만 된다고 하면 스몰포워드로 얼마든지 NBA에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스테판 커리 풀업 점퍼 성공률은 48%, 캐치 & 슛 성공률은 39% 전후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가능성에 그친 단계이지만 서전트 점프 84, 러닝점프 96 등 탄력도 좋으며 최근 3번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슛터치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여준석의 롤 모델은 카와이 레너드 선수라고 합니다. 만약 여준석이 국내 무대에 뛴다면 4번 파워포워드, 5번 센터 등 빅맨으로 뛰겠지만 국제무대에서는 이미 빅맨으로 한계를 느꼈다고 합니다. 

 

오히려 빠른 발을 이용해 속공 등에 능한 선수인 만큼 해외무대에 도전하는 것이 성장에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준석 선수의 단점은 3번을 맡기에는 볼 핸들링이 약하다는 점입니다. 스스로 픽 앤 롤을 전개하거나 아이솔레이션 등을 하기에는 정교함이 부족해 풀타임 3번으로서는 아쉬운 상태입니다. 또 윙스팬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 또한 약점입니다. 

탑건 매버릭 2 탄! 톰 크루즈 나이 프로필 종교 영화 필모그래피

 

국내무대에 만족했다면 빅맨으로 남아도 되겠지만 해외에서의 성공을 위해 3번으로의 컨버전을 선택한 여준석이기에 이번 해외 무대 도전을 강력하게 응원합니다. 아시아 무대나 한국에서 머무른다면 메이저리그 박찬호, 분데스리가 차범근 전설은 없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하승진, 방성윤, 이대성 선수에 이은 4번째 도전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연인으로 알려진 여준석 여자 친구 농구선수 박소희 활약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