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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브로일스 엠마 한국계 미스 아메리카 상금 프로필 나이 학력 가족

블로그냥 2021. 12. 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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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스 아메리카 에마 브로일스 프로필 나이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2월 17일 미스 아메리카 100주년 기념 대회에서 약관 스무 살의 미국인 여대생이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그 주인공이 바로 에마 브로일스라고 합니다. 100주년 대회를 빛낸 주인공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마 브로일스 프로필 나이 학력 (엠마 브로일스 프로필 EMMA Broyles)

 

에마 브로일스 나이는 20세로 알래스카 주를 대표해서 출전했다고 하는데요. 엠마 브로일스 프로필에 따르면 아버지는 백인이며 어머니가 한국계라고 합니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50여 년 전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정착해서 지금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태어난 에마 브로일스는 앵커리지에 있는 서비스 하이스쿨을 졸업했다고 하고요. 현재는 애리조나 주립대 (ASU)에서 바이오 메디컬을 전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대회 전 브로일스는 피부과 전문의를 꿈꾸는 평범한 애리조나 주립대 학생이었다고 하는데요. 애리조나 주립대에 진학하게 된 이유는 알래스카에 의대가 없어 다른 주 대학으로 진학을 해야했다고 합니다. 

2. 에마 브로일스 가족 외할아버지 김부열 전 회장

 

엠마 브로일스 외할아버지가 바로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장을 지낸 김부열 회장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엠마 브로일스 가족 사연도 공개가 되었는데요. 브로일스는 원래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ADHD)를 앓고 있었으며 손을 물어뜯는 증세인 더마틸로마니아의 장애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브로일스 오빠는 다운증후군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12년 전 스페셜 올림픽까지 출전한 감동의 스토리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에마 브로일스는 최근 미국이 분열을 겪는 시기에 열린 마음과 공감, 포용력을 증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는데요. 브로일스 가족은 실제로 발달장애인 스포츠 행사인 스페셜 올림픽 자원봉사를 해서 알래스카주 올해의 가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브로일스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행사인 스페셜 올림픽에 중점을 두고 미스 아메리카로서 활동하겠다고 합니다. 

3. 2022 미스 아메리카 상금 및 일정 

 

2021 미스 아메리카 장소 : 코네티컷주 언캐스빌 모히건 선 아레나 

2021 미스 아메리카 상금 : 10만 달러 + 티아라 

 

미스 아메리카는 지난 1921년 애틀랜틱시티 미인대회로부터 시작된 대회로 미스 USA 와는 또 다른 대회입니다. 미스 아메리카라고 해서 미국 최고의 미인을 뽑는 대회가 아니라 리더십과 재능,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입니다. 2018년 이후로는 수영복 심사 등을 중단하고 새로운 스타일로 바꾸고 있는 대회입니다. 

 

이번 엠마 브로일스 우승은 알래스카주 최초의 우승이며 한국계 미국인 최초의 우승이라고 합니다. 이번 대회 2위는 미스 앨라배마 로렌 브래드포드(Lauren Bradford)이고요. 3위는 미스 매사추세츠 엘리자베스 피에르 (Elizabeth Pierre)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우승한 에마 브로일스는 2022년까지 미스 아메리카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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