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과 동시에 대한민국 선수단의 힘찬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보면서 살짝 아쉬운 부분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은 역시 대한민국 에이스였던 남자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 모두 현재 대표팀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또 억측 등으로 인해서 심석희 선수를 힘들게 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데요. 쇼트트랙 심석희 베이징 동계올림픽 불참 이유와 그동안 있었던 심석희 논란 사건 등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심석희 근황 소식이 궁금하실 텐데요.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무산 이후 현재 휴식 중인 상황입니다.
심석희 프로필 나이 키 인스타 정보와 함께 심석희 선수 이야기를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석희 프로필
- 沈錫希｜ Shim Sukhee
- 생년월일 1997년 1월 30일[입학유예] (심석희 나이 28세)
- 고향 강원도 강릉시 교동, 국적 대한민국
- 키 177cm, 몸무게 60kg, 신발 255mm, 혈액형 A형
- 가족 아버지, 어머니, 오빠 등 (결혼 미혼)
- 학력 경포초등학교 (전학) > 서울둔촌초등학교 (졸업), 세륜중학교 (전학) >오륜중학교 (졸업), 세화여자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체육학 / 학사),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 석사)
-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 주종목: 1000m, 1500m
- 소속 서울시청
- 국가대표 2011-12~2018-19, 2021-22~2024-25 (12시즌)
-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주장 (2017-18)
- 종교 불교
- 인스타 그램 https://www.instagram.com/sukiouob
-목차-
쇼트트랙 심석희 A to Z
한국 여자 대표팀에서 170cm가 훌쩍 넘는 키에 에이스급 기량을 가진 최초의 선수입니다. 또한 긴 다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피드와 가공할 만한 스퍼트 능력 그리고 발군의 아웃코스 추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커리어 초반에는 몸싸움에 대한 적극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자리 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었지만 노련미가 쌓이면서 이 부분에서도 성장하며 완성형 선수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구력과 스피드에 굉장히 자신있어 하는 선수답게 중장거리 종목에서 아웃 코스를 타며 보여주는 폭발적인 가속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여기에 어지간해선 넘어지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스케이팅 자체가 매우 안정적이며, 초반부터 선두에서 끌고가는 전략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인코스, 아웃 코스가 모두 공략 가능한 선수입니다.
최고 속력 맞대결에서 패한 전적이 있는 선수는 판커신이나 최민정 정도가 아니면 비비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탁월한데요. 이때문에 최민정의 등장 이전까지는 그녀가 마지막 주자를 맡았으며 대표팀에 최민정 합류한 이후로는 1번 주자로서 달리고 있습니다.
심석희 수상 이력
2014년 소치 올림픽 3000m 계주 금메달
2018년 평창 올림픽 3000m 계주 금메달 등
2014 소치 1500m 은메달
2014 소치 1000m 동메달
세계선수권 1위 2013 데브레첸 3000m S.F.
2014 몬트리올 금메달 종합
2014 몬트리올 금메달 1000m
2014 몬트리올 금메달 1500m
2014 몬트리올 3000m S.F. 1위
2015 모스크바 3000m 계주 금메달
2016 서울 3000m 계주 금메달
2017 로테르담 3000m S.F. 1위
2018 몬트리올 3000m 계주 금메달
2018 몬트리올 1000m 금메달
2019 소피아 3000m 계주 금메달
2022 몬트리올 3000m 계주 금메달
그 외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등
심석희 공연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 팬미팅 장소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기간 2018.05.22.
쇼트트랙 심석희 논란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만큼 우여곡절이 많은 선수도 없을듯 싶습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에이스로 여자 쇼트트랙 10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로 중3 때 이미 세계기록을 세운 심석희 선수입니다. 심석희 올림픽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가 말해주듯 최강의 쇼트트랙 선수였지만 과거의 사건 피해자임에도 계속 압박당하는 안타까운 주인공입니다.
만약 최민정 심석희 두 선수가 국가대표팀에서 공존할 수 있었다면 참 좋아겠지만 안타깝게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심석희 베이징 동계올림픽 불참 이유는 잠시 후에 설명하고 국내 언론의 어이없는 이야기부터 잠시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알려진바대로 심석희 코치 카톡 문자 때문에 심석희 고의충돌 논란이 잠시 있었습니다. 모든 언론들이 심석희 카톡 문자 이야기를 토대로 심석희 선수에게 화살을 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실을 알고 있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먼저 심석희 최민정 불화 문제 진위 여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람 사이의 일인데 반드시 사이가 좋다고 할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알아둬야 할 것은 대한민국 양대 에이스 최민정 심석희 불화 이유인데요. 바로 그 놈의 한체대 라인 때문에 연세대 최민정 선수와 심석희 선수는 양립할 수 없게 된 한심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및 빙상연맹 그리고 대한민국 체육계 마인드 때문이 제일 큽니다. 많은 이야기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최민정 선수는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서 연세대 진학을 택했고 이로 인해 한체대가 아닌 다른 곳에서 국가대표 선수가 활약하는 사태가 생기게 됐습니다.
(실업팀 진학 문제로 인해 연세대를 택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본인이 자세하게 밝히지 않은 이상 추정으로 생각합니다.)
당연히 한체대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계보라는 한심한 마인드로 선수들간에 불화를 만든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중 이유빈, 최민정 두 에이스가 한체대가 아닌 연세대 소속으로 뛰는 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예전 대한민국 유도 전성기 시절 용인대 논란 등 대한민국 스포츠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학벌 파벌 논란인데요. 이것을 심석희 최민정 선수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체육회 나아가 문체부 문제로 생각해야 할 큰 문제입니다.
뻔히 모든 스포츠 기자들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 부분에 관해서 제기하는 기자들이 없는데요. 1차적 문제는 대한민국 모든 체육회들이고 그 체육회를 지원하는 대한민국 법의 문제이고 그것들이 이어져서 선수들에게까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도 정신나간 기자들 및 일부 악플러들이 심석희 고의 충돌 문제를 이야기하는데 정말 한심할 따름입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충돌이 없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카메라 각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으로 추월 상황에서 두 선수가 얽힌 것을 두고 고의충돌이라고 할 시간에 대한민국 체육회 기사를 쓰는 것이 훨씬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석희 고의충돌 문제와 관련해서는 영상이나 짤은 다양한 각도에서 보셨으면 합니다. 심석희 논란 사건의 기본은 결국 코치 감독들이 만든 것이나 다름없지 않나 싶습니다.
심석희 근황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 불참 이유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달리고 있다가 심석희 욕설 논란 등으로 인해 징계를 받아서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불참이 결정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심석희 성폭행 재판 중 나온 것을 기사화한 디스패치도 참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에 심석희 선수는 징계 무효 관련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원이 기각함으로 인해서 결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심석희 선수 출전은 무산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국가대표 2개월 자격정지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못 나가게 한 빙상연맹도 조금은 황당한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 국민적 여론 등을 감안해 심석희 징계는 당연하다고 하지만 12월 21일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로 인해서 베이징 올림픽만 못 뛰게 하는 징계는 조금은 당황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인 심석희 문자였다고는 하지만 당시 내용이 오해의 소지가 많았고 국가대표라면 실력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징계는 할 수 있겠지만 베이징 올림픽 기간만 징계를 해서 선수 앞날을 막은 것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심석희, 임효준, 안현수 등 대한민국 간판으로 활동했던 선수들이 이런저런 일로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베이징 올림픽 이후 절치 부심했던 심석희가 다시 빙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대한민국 에이스로서 활약했던 그 시절의 실력을 다시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선수생활도 막바지인 만큼 마지막 마무리를 건강하게 잘 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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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igashi.tistory.com
안타깝게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던 심석희 선수 이야기입니다. 김인혁 배구 선수, 스트리머 잼미 등 악플로 고생하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확실하지 않은 일로 이야기하는 기자나 방송이 그 악플의 원흉이 아닌가 잠시 생각해봅니다.